충남 서천맛집/ 바닷가에서 싱싱한 해물로 끓이는 해물샤브의 맛^^

아침햇살

윤중은 전국의 제철음식과 맛 나는 먹거리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볼거리 먹거리가 아주 많지요

그중에서도 충남 서천은 소위 말하는 앉은뱅이 술이라고

별명이 붙은 한산 소곡주와 인근 서해안에서 갓 잡은 해산물,

어패류 그리고 김의 원초가 맛이 좋다고 인기가 점점 높아가고 있답니다

 

 예전에 서천으로 여행한 지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재방문하는 행운을 잡았답니다 ^^

 

 

 

 

 

손으로 잡아때도 떨어지지 않는 무지 억센 힘을 자랑질 합니다

윤중의 힘이 세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요

제가 저 낙지한테 힘으로 졌습니다 ㅜ.ㅜ

수입품이거나 싱싱하지 않으면 어림도 없지요 

 

 

 

 

 

 

 

 에약을 한 온돌방 안에서 내다본 바다의 풍경

확 트인 바다를 보면서 먹는 음식은 기분부터 달라요

그래서

맛은 배가 되는 이유랍니다

데이트하면 분위기에 약한 여성분들은

바로 뿅~~ 가요 ㅎㅎㅎ

 

 

 

 

 우리는 4인 기준으로 해물샤브와 간장게장

그리고 김굴밥을 주문합니다 

 

 

 

 

 

 

 기본 상차림

뭐 이게 다야???

천만에요

성질도 급하지

지둘려 봐유~~

 

 

 

 

 아주 힘이 센 싱싱한 산 낙지와 키조개, 전복, 소라 등이

국내산으로서 싱싱한 바다 내음이 코끝에서 느껴집니다 

 

 

 

 

 

 

 

 이놈들이 다 같은 형제들인지 왜 이리도 힘이 세지???

조개와 북방대합(웅피)을 꽉 잡고선 놓아주질 않는군요

하는 수 없이 뜨거운 맛 좀 보여 줘야겠어요 ㅋㅋㅋ

(니들이 가만히 있으라는 내 말을 순순히 안 들었지! )

 

 

 

 

산 낙지는 오래 삶으면 질겨지므로

살짝만 데치듯 해서 먹는 게 제일 부드럽고 맛이 나지요

산 낙지의 가운데 쪼끄마한 게 뭔지는 묻지 마시고요

영~~ 궁금하시면 쪽지나 비밀댓글로 문의하삼 ㅋㄷㅋㄷ

 

 

 

 

 

 

싱싱하고 때깔이 좋은 키조개도 넣어서 끓여줍니다 

 

 

 

 

 

조개종류가 그러하듯 팔팔~ 끓는 물에서 익혔기에

입안에서 씹으면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하지요 

 

 

 

 

 

 

 

돌돌 돌리면서 뺀 소라는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게

술안주로 참 좋지요 

 

 

 

 

 

 

 북방대합은 지역에 따라서 웅피, 대합 등으로 불리나

표준어는 북방대합이 맞아요

껍질을 제외한 모든 걸 다 먹을 수 있으며

지방분은 거의 없고 적당히 삶았기에 육질은 아주 부드럽답니다

여기부터 빈 술병은 자꾸 쌓여만 가더군요

 

 

 

 

 

평소에도 면 종류는 선호하지만 서천의 특산물인 

김 가루를 배합해서 특허를 받았다는 김 칼국수도

윤중은 꼭 맛을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김 칼국수는 영양분이 많고 맛이 좋거든요^^ 

 다른 지역에서는 먹질 못하는

서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명품이거든요

 

 

 

 

 

 

 

게장의 속살이 오동통하게 꽉 차고

탐스럽게 생긴 알도 많아서 눈길이 다른데로 가질 못하는군요

(이거 눈독 들이는 일행이 넘 많아서 조심해야겠다)

밥 도둑의 대명사인 간장게장 3인분은

(1인분 18,000 X 3 = 54,000원) 

 

 

 

 

 

 

게장 껍질은 잽싸게 차지했어요

이것만큼은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 만큼 무지무지 맛나거든요 

간이 짜지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환상의 맛

그 이름

밥,  도,  둑

 

 

 

 

 

서천에서 채취하는 김의 원초는 전국적으로 맛있다고 알아주는 김이지요

그 양질의 원초로 만드는 김굴밥

싱싱한 바다의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덩어리랍니다

술 마신 다음 날의 해장용이나 건강식

또는 웰빙의 자연식이지요

아는 사람은 일찍이 벌써 다 안다니깐요 

 

 

 

 

 

 

아침햇살횟집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480-73

(부사방조제 입구)

041) 852-3948~9. 010-8804-3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