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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여행/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유산의 명승 고적지 - 법주사

윤 중 2011. 6. 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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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속리산 법주사 일원은

 쌍사자석등, 팔상전, 석련지, 사천왕석등, 마애여래의상이 있으며

주변에는 삼년산성, 정이품송, 백송, 망개나무 등이 있지요

자연이 물려준 속리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바위들 

그리고 법주사 지역에 있는 역사 깊은 문화유산들이 어우러져 펼쳐져 있는

가치가 뛰어난 명승지를 돌아봅니다.

 

 

 

 아주 편안한 짚신을 신고 법주사를 거닐다^^

진짜로 발이 편하던가요?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과 상쾌한 공기가 너무 좋아요

 

 

 

 

 황토는 원적외선이 인체에 흡수되어 신진대사, 노화방지, 만성피로 등

우리의 몸에 무지 좋다 하던데 이렇게 만든 황톳길은

맨발로 걷는 게 효과적이랍니다

짚신을 신고 걸으면 지금 뭐 하자는 건가유~~

 

 

 

 

 

 

 

 팔상전이라 불리는 5층 목탑과 더불어 30여 동의 건물이 조성된 법주사

법주사는 553년 의신(義信)이 인도에서 불경을 가져와

이곳 산세의 웅장함과 험준함을 보고 불도(佛道)를 펼 곳이라 생각하고

큰 절을 세워 법주사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문화유산으로는 법주사 안의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팔상전(국보 제55호)·

석련지(국보 제64호)·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이 있으며

주변에는 삼년산성(사적 제235호)·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백송(천연기념물 제104호)·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207호) 등이 있다.

자연이 물려준 속리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바위들

그리고 법주사 지역에 있는 역사 깊은 문화유산들이 어우러져 펼쳐져 있는

가치가 뛰어난 명승지이다.

 

 

 

 

 

 

 일주문을 지나 첫 입구인 금강문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좌우에는 돌담이 늘어서 회랑을 형성하고 있다

 

 

 

 

 

 

 

 높이 약 6m나 되는 큼직한 바위에 볼록 새겨진 이 여래좌상은

보기 드물게 의자에 앉아 있는 의상으로 옆에 조각된 지장보살과 함께

법주사의 성격을 알려주는 미륵불상으로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마애불(磨崖佛 : 암벽에 새긴 불상)이다

보물제 216호

 

 

 

 

 

통일신라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긴 네모꼴의 큰 물통

신라 성덕왕 19년(720)에 만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높이 94Cm, 길이 446Cm, 폭 240Cm

 

 

 

 

 

당간이란 솟대와도 같은 기능을 갖게 되어

신성구역임을 표시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현재 전하는 당간지주는 고려 목종 7년(1006)에 조성된

것으로서 조성 당시의 높이는 전체 약 16m에 이르렀다고 한다

 

 

 

 

 

 

법주사 철확은 무쇠로 만든 솥이다

신라 성덕왕(720~736) 때 조성하였는데

당시 법주사가 한창 번성하여 3,000여 승도가 운집히여

있을 때 장 솥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보물 제1413호

 

 

 

 

 

금강문을 통해 깨뜨릴 수 없는 불법의 세계를 지나면 천왕문(天王門)을 만난다.

앞면 5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앞면 3칸에는 판문(板門)을 달아

 출입하도록 하였고 양쪽의 끝 칸에는 문이 아니라 작은 판 창(板窓)을 달았다.

대개 사찰의 금강문은 앞면 3칸 정도의 규모인데 

이처럼 5칸을 마련하고 양옆에 판 창을 댄 법주사의 경우는 매우 특이한 경우로

국내의 천왕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보전 전경

 

 

 

 

 

 석조 유뮬에 사자를 조각한 쌍사자 석등이

가장 뛰어난 솜씨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국보 제5호

 

 

 

 

 쌍사자 석등 사이로 본 대웅보전

대웅전 입구의 돌로 조각한 동물상

 

 

 

 

 

 

신라의 전형적인 팔각석등의 대표적인 양식으로서

조각수법으로 보아 혜공왕(765~780, 재위)대의 진표율사가

법주사를 다시 고쳐 지을 때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사천왕이란 불교에서 수미산을 중심으로 사방을 지키는

수호신인 동쪽의 지국천왕, 서쪽의 광목천왕, 남쪽의 증장천왕,

북쪽의 다문천왕을 뜻한다

보물 제15호

 

 

 

 

  속리산 기슭에 있는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처음 지었고

혜공왕 12년(776)에 다시 지었다.

임진왜란으로 모두 불탄 것을 인조 2년(1624)에 벽암이 다시 지었으며

그 뒤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은 앞면 7칸·옆면 4칸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내부에 모신 삼존불은 벽암이 다시 지을 때 조성한 것으로 가운데에 법신(法身)인

비로자나불, 왼쪽에 보신(報身)인 노사나불, 오른쪽에 화신(化身)인 석가모니불이 있다

이 건물은 무량사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불전(佛典) 중 하나이다.

보물 제915호

 

 

 

 

 

 

 

 대웅보전 내부에는 앉은키가 5,5m, 허리둘레 3,9m에 이르는

국내 소조불 좌상으로 가장 크다고 알려진 3 신불(三身佛)이 안치되었고

중앙에 봉안한 불상은 진실로 영원한 것을 밝힌다는 진여의 몸인

법신 비로자나불상이며, 또한, 가운데 부처님은 마음을,

왼쪽 부처님은 덕을, 오른쪽 부처님은 육신을 뜻한 것이랍니다

 

부처님은 원래 한 분이지만 우리 중생들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세 몸(三身)으로 모셔 놓은 것입니다.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처음 건립하였고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1624년(인조 2년) 벽암대사가 다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는

국보 916호이며 지붕은 중앙에서 4면으로 똑같이 경사가 진 사모 지붕이다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이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다.

1층과 2층은 앞·옆면 5칸, 3·4층은 앞·옆면 3칸, 5층은 앞·옆면 2칸씩으로 되어 있고

4면에는 돌계단이 있는데 낮은 기단 위에 서 있어 크기보다 안정감을 준다. 

 지붕은 꼭대기 꼭짓점을 중심으로 4개의 지붕 면을 가진 사모 지붕으로 만들었으며

지붕 위쪽으로 탑 형식의 머리장식이 달려 있다.

건물의 양식 구조가 층에 따라 약간 다른데, 1층부터 4층까지는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지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고

5층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공포를 설치한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안쪽은 사리를 모시고 있는 공간과 불상과 팔상도를 모시고 있는 공간

그리고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법주사 팔상전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우리나라의 탑 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하나뿐인 목조탑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보은 속리산 법주사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산1~1 외

043) 543-3615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