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정식
충북 보은으로의 1박 2일 예정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길에서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산물이나 별미를
맛볼 수 있다는 즐거움과 기대는 항상 윤중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요인 중에 하나이지요
다른 음식은 그 집을 포스팅할 때 이야기하기로 하며
오늘은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던 명품의 보은 황토대추를 모티브로 한
대추정식을 자세히 관찰하고 먹을 수 있다는 에정이 있어서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함께 구경하면서 즐기실까요???
대추정식 4인분 기준의 상차림
우와~~
보은의 대추가 대충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오늘 대박이다!!!
기대만땅입니다
평범한 맛의 공깃밥
메뉴판의 원산지에서 보듯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불고기겠지요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구수한 된장찌개
다시 한번 기본상인 전체의 사진을 자세히 보실까요?
일반 백반에서 특별한 게 상차림에 올라 있다면,,,
대추정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지요
자세한 요리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대추로 만든,,,
바로 이 접시에 담겨있는 것이 이유랍니다
가운데 있는 대추는 눅눅한 맛이고
후식으로 나올법한 그런,,,
화성식당(화성가든)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35-6
043) 544-2035
남기고 싶은 글
1, 메뉴 이름을 짓기가 참 쉽네요
1인당 대추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3알을 먹은 게 고작인데 대추정식이랍니다
공깃밥에 잘게 썬 대추가 없는건 당연하구요
대추 몇 알을 넣어서 팔팔~ 끓여 먹는 후식의 대추차도 기대했는데ㅜ.ㅜ
굴비 비스무리한것도 먹었으니,,, 굴비정식도 가능하겠지요 ㅋㅋㅋ
2, 대추정식으로 나온 한상이 4인 기준이니깐 1인당 9,000원씩 36,000원
미국산 소불고기와 대추외 지극히 평범한 맛과 밑반찬들이고
식당에서 무한리필로 주는 그 흔한 시래기국도 없더군요
여느 식당의 상차림과 링크를 시켜서 비교해 보도록 필요성까지도 없는 맛
그래서
충북 보은으로의 여행시에는
음식점이나 메뉴를 고르실 경우에 참고하시란 뜻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