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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맛집/ 광주의 메밀 맛을 이어오는 맛집 - 청원모밀

윤 중 2011. 2.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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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모밀

 

모밀집의 전통을 갖고 있는 광주의 오래된 맛집이다

광주에 거주했다면 메밀국수로 입맛을 사로잡아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꽤 유명하더군요

 

광주에서 태어나고 생활한 지인의 추천으로

면 종류를 좋아라하는 윤중 일행이 방문합니다

 

 

 

메밀국수

소화도 잘되고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적합한 메밀

 

요즈음에는 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기는 음식으로 변했지만

사실은 겨울철이 제맛을 느끼는 음식이고

마니아에게는 사시사철 사랑받는 메뉴이지요

 

 

 

 

 

 

 

일반적인 메밀집의 메뉴랑 비슷해요

 

잠깐만요^^

광주지역에서는 서울에서 쓰이는 메밀국수를 주문하면

따뜻한 육수에 말아서 나오는 걸 메밀국수라 하고

사진의 모양을 참고하세요

그리고요

모밀은 메밀이 맞기에 이하 메밀로 고쳐서 쓰자고요^^

 

 

 

 

 

 

"체인점은 없습니다 "

비슷한 상호가 여러 곳에 있기에 이러나보죠?

 

서울의 명동칼국수가

전국에서 칼국수의 대명사처럼 상호를 사용되기에

지금은 "명동교자"로 상호를 변경했지만

씁쓸한 상혼이지요 ㅜ.ㅜ

 

 

 

 

 

더도 덜도 없이 딱 2가지

 

 

 

 

 

 

 

메밀짜장

첨 먹어보는데

별미더군요

 

 

 

 

 

 

냄비우동

따뜻한 국물이 필요하다면 우동이나

광주지역에서 부르는 아래의 따뜻한 모밀국수도 추천합니다

 

 

 

 

 

메밀국수

보통 서울에서는 메밀국수라하면 마른메밀을 대나무채 위에 얹어서 나오는데

이곳 광주는 따뜻한 메밀육수에 메밀면을 잔치국수같이

멸치 등으로 우려낸 국물에 말아서 나옵니다

 

국물은 따뜻하면서 멸치향이 풍기고 약간 달달하다고 할까요?

면발은 쫄깃하고요

 

 

 

 

 

 

 

 

 

마른메밀은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이 주문했어요

서울에서는 보통 메밀국수라 하는데,,,

이곳 광주에서는 마른모밀이라고 부르는군요

 

 

 

 

 

 

진한 향의 쯔유는 그릇에 담겨서 나옵니다

무즙이나 겨자 혹은 식초의 첨가량을 개인 취향대로

조절하면 더 좋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차가운 쯔유에 얼음이 동동 뜨면 더 좋은데ㅜ.ㅜ

 

 

 

 

 

 

오랜 세월 동안 메밀을 선호하는 이유는

소화도 잘되고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적합하면서

먹기에도 편리하지만 요즘같이 바쁜 시간에

빨리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1960원모밀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3가 31-7

062) 222 - 2210

(충장로 밀리오레 건너편. 충파 옆)

 

 

 

 

추천하시는 님의 손이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