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광주맛집/광주 충장로거리 추억의 볶음밥집 - 월계수식당

윤 중 2011. 2.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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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로의 월계수식당에서 먹은 삼선볶음밥

충장로에서 배회(?)하다가 한번 먹은 후 단골이 늘면서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등극한 "월계수식당"

 

서울 명동의 칼국수 대명사격인 명동교자나

전기구이의 원조인 영양센타에 대한 추억이 있다면

 

광주의 충장로에는

추억의

월계수식당이 있다

 

삼선볶음밥

고슬고슬한 밥 위에 몇 가지의 해물과 파 등이 전부이고 

 기름지지 않게 볶아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특유의 매콤한 듯 양념장으로 비벼서 먹는 볶음밥

 

 

 

 

 

4인용 식탁이 몇 개 안 되는 협소한 구조이지만

맛은 유명하도록 단골이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요

 추억을 살려서 찾아오는 장년도 많다는군요

 

 

 

 

 

 

 

충장로 번화가에서 가격이 무지 착하지 않은가요???

저렴하지만 맛은 더욱 뛰어납니다

 

삼선볶음밥이 주메뉴이면서 인기가 제일 많아요

뭐 개인의 식성이 다르니깐

허긴 윤중의 친구 중 한 사람은 설렁탕 전문집에서

비빔밥을 주문하고요

평양냉면 전문집에서 함흥식 비빔냉면을 주문하더라구요 ㅋㅋㅋ

 

 

 

 

 

 

2층에서 내려다 본 무등시네마 매표장

갑자기 영화 한 편 보구 싶다

 

 

 

 

 

 

 

밑반찬은 평범해요

다만 볶음밥의 양념장으로는 특이한 맛을 내더군요

맵지도 않지만 적당히 매콤한,,,

 

 

 

 

 

 

 

 

 

일행이 주문한 돈가스

안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네요 ㅜ.ㅜ

 

 

 

 

 

 

 

또 다른 일행이 주문한 칼국수

요놈도 안 먹어봤어요

 

 

 

 

 

 

 

 

윤중이 주문한 삼선볶음밥

평소에도 볶음밥을 좋아라하는데요

주문하고 나서 볶음밥의 내용을 상상해 보는 사이에 식탁으로 올라왔네요

 

평소에 중국집의 볶음밥은 기름이 흐를 정도의 느끼한데

전혀 상상 하지 못한 모습의 깔끔하면서 고슬고슬한 볶음밥입니다

 

 

 

 

 

 

양념장을 적당히 넣고 쓱쓱 비벼주세요

윤중이 먹는 방법을 몰라서 머뭇거리니깐요

카운터를 보는 미모의 여자분이 오셔서 손수 비벼서 주더군요(감솨^^)

 (성인된후로 남이 비벼주는 비빔밥을 첨 먹어봤다는 ㅋㅋㅋ)

조금씩 먹어보면서 맛을 보고 양념장의 추가는 개인의 식성대로 하세요

 

 

 

 

 

 

 

양념장의 색깔로 보아서는 매운듯했는데

맵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짜지도 않은 게

약간 곱슬한 밥알과 해산물이 씹히면서 묘한 맛을 냅니다

 

 

 

 

 

 

 

 

 

광주우체국 앞

이름 하여 '우다방'

잘 아시죠잉~

 

 

 

 

 

 

 

 

 

 

월계수식당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1가 24

062) 222 - 3231

(주차불가)

 

 

 

추천하시는 님의 손이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