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울릉도맛집/태양식당 - 울릉도 별미 따개비 칼국수

윤 중 2011. 1.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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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은 볼거리 먹거리 중 별미가 참 많죠

 

보통 울릉도의 5미(五味)라고 불리는 건

 

오징어, 호박엿, 울릉 약소, 홍합밥, 산채비빔밥 이라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가 더해진다면 바로 따개비죠

따개비칼국수, 따개비밥 등을 말합니다

 

저녁은 좀 든든한 메뉴로 예약 되었기에

 점심은 별미인 따개비 칼국수로 맛을 보렵니다

 

 

 

 

따개비칼국수

 

 

 

 

 

 

 삼선암

울릉도의 3대 해안 절경 중 하나랍니다

선녀 세 명이 내려왔다가 울릉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해

하늘로 올라갈 시간을 놓쳐서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그대로 세 개의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형언할 수 없이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설램의 울릉도 해변을 둘러보았어요

 

 

 

 

 

 

 

 

바위가 갈라져서 남은 나무이겠지요

(나무땜시로 갈라졌는가?)

 

 

 

 

 

 

비경 중 하나인 태극무늬의 해안도로를 지나갑니다

 

 

 

 

 

 

바닷가에는 청정해역 해풍과

오염되지 않은 빛으로 오징어를 말리고 있어요

 

 

 

 

 

 

 

 따개비칼국수를 단체로 주문했어요

 

 

 

 

 

 

 

오이김치와 그리고 배추김치 등 양념

울릉도 특산품인 삼나물 이 눈에 뜁니다

삼나물은울릉도에서만 생산되고 임으로 씹으면 쫄깃해서

고기 맛이 난다 해서 "고기나물'로도 불리지요  

 

 

 

 

 

이렇개해서 따개비칼국수 한 상

 

 

 

 

 

별 특색이 없어 보인다구요?

함 해쳐볼랍니다

 

 

 

 

 

수북하게 잠수하고 있는 따개비들 잡았다

 

 

 

 

 

쫀득한 면발과 따개비를 우려낸 국물

미역과 호박 등의 여러 가지 양념 등을 넣고 끓인 육수의 맛

울릉도 등 해안가에서만 느끼는 별미임이 틀림없습니다

 

 

 

 

 

뱃속의 양이 많은 줄 알고 기름이 좔좔 흐르는 공깃밥을 주더군요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는 맛

잘 아시죠?

뱃속을 든든하고 맛나게 별미로 먹은 따개비 칼국수

 

 

 

 

 

바닷가의 바위 표면에 붙어서 사는 따개비

 

 

 

 

 

 

 

 

 

 

 

 

 

 


 

 

 

 

 

 

식당 정보

상 호 : 태양식당

주 소 : 울릉군 서면 남양리 619-3

전 화 : 054) 791-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