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울릉도맛집/산마을식당 - 울릉도 五味 중 웰빙식 산채비빔밥

윤 중 2011. 1.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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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이 제일 좋아하는 비빔밥

 

비빔밥의 종류도

지역과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수 십여 가지가 넘는데 

무공해의 웰빙식 산채비빔밥이라니 더욱 신이 난다

 

울릉도의 5 미(五味 :산채비빔밥, 홍합밥, 오징어, 호박엿, 울릉약소)중

산채비빔밥 명소이고 맛집이기에 기대가 벌써 크다

 

울릉도 먹거리는 투박하고 섬 모습을 닮아서

소박하지만  깊은 맛이 특징이지요

 

 

 

 

산채비빔밥 상차림

 

 

 

 

 

 

단체의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는 관계로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었어요

 

 

 

 

 

 

 

식당 내부의 모습

 고객 대부분이 등산이나 여행을 다니기에

앉기 편안하고 멋스러운 의자와 탁자가 잘 어울리더군요

 

온통 벽에는 나름 이름이 있는 사람이겠지만 뭐라고 쓰여있던데요,,,

 

 

 

 

 

 

이게 뭐에 쓰이는 물건인고?

바로 물잔이나 동동주 술잔이랍니다

간혹, 윤중은 쏘맥잔으로도 쓰지요 ㅋㄷㅋㄷ

 

 

 

 

 

 통나무의 운치 있는 온돌방도 있어요

조용히 끼리끼리 먹기에 좋겠어요

 

 

 

 

 

다 먹고싶다 ㅋㅋㅋ

인원수에 맞는 음식을 주문하면 공깃밥은 무료이나

4명이 들어가서 3인분의 음식을 주문할 때 공깃밥은 2천 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와와~~

금상이라 ^^

 

 

 

 

 

 

상차림

 

 

 

 

 

 

 

나리분지를 많이도 걸어서 목이 마른 차에

씨껍데기술(동동주)이 빠지면 무지 서운하지요

더군다나 미식가이면서 애주가인 윤중 일행은 말입니다 ^^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무슨 약초를 넣어서 만든 동동주라 합니다

 

 

 

 

 

 

너와 나의 발전을 위하여!!!

 

 

 

 

 

목에 뭐가 걸려서 보니 이런 열매같은게,,,

너 이름이 뭐야???

 

 

 

 

 

 

잠시 정신을 차리고 반찬의 면면을 잘 살펴보시라

여느 음식점의 산채비빔밥집하고 비슷하다구요?

채취한 지역과 성분,,,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맛이랍니다

 

더덕을 고추장에 담근 장아찌, 산마늘(명이)는 윤중이 무지 많이 먹었어요 ㅋㅋㅋ 

 

밑반찬이 가짓수로 보아도 정식 수준이지요

사진을 찍기 이전에 눈이 황홀해서,,,

그만

먼저 일부를 먹었어요 ㅎㅎㅎ

 

 

 

 

 

 

나리분지에서 채취한 산야초와 더덕을 넣어서 만든 따뜻한 전

동동주 안주로 넘 좋은 궁합이지요

 

 

 

 

 

 

울릉도에서 채취한 무슨 나물이라했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울릉도 특산물인 산마늘(명이)

우리의 몸에 아주 이로운 항암 성분은 물론이고

귀하면서 맛나기에 울릉도 여행에서 많이 먹었어요

 

 

 

 

 

 

 

공깃밥을 투하하고 적당량의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을 더 넣었어요

숟가락으로 쓱쓱 비비면 밥알이 다 뭉게지거든요

그래서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살살 달래주면서 고루 섞어주면 된답니다

 

 

 

 

 

 

 

윤중의 비빔밥 스타일

참 깔끔하고 먹음직 스러운 게 맛나 보이죠?

이제부터 부지런히 먹을 일만 남았어요

 

 

 

 

 

 

매운 고추장을 넣지 않고 비벼서 놓은 옆의 일행밥

경상도의 헛제사밥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자연산 더덕장아찌

그놈 꼭 사람의 몸뚱이같이 생긴게,,,

우와~~

맛나다

 

 

 

 

 

 

비빔밥 위에 장아찌를 얹어서 냠~ 냠~

마구 먹게 되더군요

 

 

 

 

 

 

 

 

맛나게 먹은 후에는

군고구마가 기다리고 있어요

 

 

 

 

 

 

 

 

 


 

 

 

 

 

 

식당 정보

상 호 : 산마을식당

주 소 :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 136-2

전 화 : 054) 791- 4643

기 타 : 단체는 사전 예약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