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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천상"
외식을 자주 하는 사람은 개인의 식성대로 단골집이 있게 마련이지요
윤중의 경우에는
곰탕은 하동관, 칼국수는 국시집, 북엇국은 터줏골,
냉면은 우래옥, 통닭 전기구이는 영양센타,
보리밥은 툇마루 등이 식사 위주라면
일식은 스시오, 계절요리는 예전식당이나 항아리,
중화요리는 유, 생태탕은 한강집 등을 꼽아요
간혹, 가격은 좀 센듯해도 나름대로
그 종목에서는 한 가닥씩 하기에 후회는 없는 집입니다
바로 "이태원천상"은 윤중과 자주 어울리는 지인들도
함께 단골이 많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정담을 나누기 위해서
갑자기 번개를 치고 모여들었어요
생고등어회
실내의 모습
홍대 인근에는 젊음의 거리답게 주로 청년층에서부터
간혹 장년층까지 골고루 인산인해입니다
사실 윤중의 나이 또래는 별로 없는데,,,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의 개발로 현재는 150여 이상의 종류에 달하고
손님의 기호에 부응하는 영업 마인드는
또다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재방문하게 만드네요
자꾸만 가고 싶도록,,,
개성있는 각자의 취향대로
술잔을 골라서 먹을 수 있어요
무한리필이 가능한 밑반찬
새콤한 무채 절임과 실 구약나물로 만든 천사 채는
몇 번이고 리필이 가능해요
긴시마끼
신선한 야채와 날치알 그리고 부드러운 게맛살의 조화
이 좋은 안주가 가득한데요
한잔 마셔야죠
일본 소주를 얼음과 토닉으로 칵테일하면
잘 어울린다기에 우리도 따라서 마셔봤어요
지배인님의 직접 서빙으로 더 맛나게
마실 수 있었어요
아게도후 낫또
본격적인 마실 거리 이전에 속을 보호하는 건강식이죠
생고등어회
꼬리 부분은 파라락~~ 떨고 있어서 살짝 불쌍한 마음이 ㅠ.ㅠ
그러기에
싱싱함은 물론이요
씹으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
한마디로 살살 녹아뿌러요 ㅋㅋㅋ
은빛의 색깔이 나는 부위가 뱃살입니다
더 고소하고 맛나기에
아는 사람만 안다는 ㅋㅋㅋ
모둠 회
일행들이 모두가 먹보인지,,,
접시위의 맛 나는 회가 게 눈 감추듯 없어지네요
좋은 건 잘 알아서리 ㅋㅋㅋ
사천닭날개 13,000원
매콤한 느낌으로 마실 거리의 안주로 최적입니다
오징어 링 튀김
여성분이 무지 좋아라하네요
매운 해물볶음우동이던가?
해물의 시원함과 우동의 쫄깃한 맛
그리고 스르륵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든든해지는 뱃속
마실 거리만 더 축나네요
해물나가사끼짬뽕 15,000원
윤중은 이태원천상에만 들리면
꼭 나가사끼짬뽕을 먹는답니다
뱃속을 후련한 듯 시원하고 개운해서
해장으로도 아주 그만이거든요
강추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새로운 안주의 맛에 끌려서
또 가야겠어요
예전 방문기 보기
상 호 : 이태원천상
주 소 : 마포구 서교동 402-22
위 치 :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 당인리 사거리에서 우회전(피카소거리)
전 화 : 336-0487
주 차 :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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