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은 경복궁 및 창덕궁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궁궐 중 하나로써
약 400년 전에 복원한 후,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랍니다
조선 왕조는 건국 초기부터 경복궁을 법 궁으로, 창덕궁을 보조 궁궐로
사용하는 양 궐 체제를 이어 왔었다 하고요
또한 창경궁은 왕이 정사를 돌보기 위해 지은 것이 아니라
생활 공간을 넓힐 목적으로 세워졌다는군요
지금의 창경궁은 1983년 동물관과 박물관이 이전하기 전에는
궁궐이 아니고 창경원으로 불리면서 관광지 역할을 해왔었답니다
밤 벚꽃놀이는 창경원 최대의 행사였던 게
기억이 생생합니다
창경궁내의 춘당지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은 건물이랍니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고, 광해군 8년(1616)에 다시 지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여러 차례 수리했다는군요
흥화문과 명정전 사이의 옥천교
옥천교를 건너서 들어갑니다
명정문
명정전 현판
3대 본궁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고
보기에는 낡아 보이는군요
용상
관천대
대 위에 소간의(小簡儀)를 설치하여
천체를 관찰하던 시설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황철나무
팔각칠층석탑
춘당지
산책로
식물원
소나뭇과로서 밑동 부분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온 반송
소나뭇과에 속하는 백송
하얀 껍질이 특징인데 원래의 고향은 중국의 베이징 부근이랍니다
조선 왕조 때 사신으로 간 관리들이 귀국할 때
솔방울을 가져다 심은 것이 여기저기 퍼졌다는군요
윤중 일행이 사진을 찍으시는 할머니를 뒤에서 찍는걸
촬영하니깐 이를 본 할머니가 윤중을 찍으시네요 ㅎㅎㅎ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새 이름도 몰라요
다람쥐
한적하고 시원한 산책길
태실비
왕족의 태반을 묻어 기념했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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