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유명 카메라를 최근에 사들이고는 여기저기에서
출사를 다니느라고 동행을 했다
조선시대 궁궐의 하나인 1405년(태종 5년)에 새워진
"창덕궁"
임금들이 경복궁에서 주로 정치를 하고 백성을 돌보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크게 이용되지 않은 듯했다는군요
조선 초기부터 여러 임금이 경복궁을 피하여 창덕궁이
그 자리를 대신할 때가 잦았고
500여 년 조선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임금이 거처한 궁궐이랍니다
임금과 신하들이 정사를 돌보던 외전과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내전
그리고 휴식공간인 후원으로 나누어집니다
인정전
창덕궁의 으뜸 공간이죠
돈화문
창덕궁의 정문으로서 1412년(태종 12년)에 건립
창덕궁은 자연환경과 탁월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서
궁궐 건축과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간직한 궁궐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정문에서 좌측에 보이는 회화나무는
자유롭게 쭉쭉 뻗어났어요
이제 새싹이 조금씩 나옵니다
맑은 하늘과 잘 어울리는 회화나무
금천교
서울에 남아 있는 옛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돌다리랍니다
인정전으로 들어가기 위한 문
평일의 오후 시간대라서 비교적 한가합니다
인정문
노인대학에서 단체로 관람 오셨네요
인정전
왕의 즉위식이나 외국 사신 접견 등 공식 행사를 치르는 전각
문양이 멋지네요
가까이에서 본 인정전
실내
위엄이 느껴지네요
커튼과 상들리에는1908년 인정전 내부를 고치면서
궁궐에 들여온 서양식 실내 장식이랍니다
계단이 가파른데 혼자 오르시는가요?
문양이 참 아름답습니다
인정전에서 본 입구
왕의 평상시 업무를 보던 편전 입구의 문
이 정도이면 너무 검소한 편인가요?
자동차가 드나들 수 있게 한 길
전통의 기와와 한옥은 아름다워요
뒤뜰
왕비의 일상생활 공간인 침전
내부
호화로운 침실
후원은 별도의 입장권을 구매하여야 하기에
다음으로 미루고
창경궁으로 입장합니다
예전 방문기 보기
창덕궁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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