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서울시

서울여행/제주에 올레길이면 서울은 성곽길이다(와룡공원 - 흥인지문)

윤 중 2010. 11. 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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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바빠야 장수한다지요?

승용차나 교통 등의 발달로 많은 사람이

걷기가 쉽지 않은 요즈음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고 운동부족으로 오는

건강을 다스리는 최고의 걷기입니다

 

제주도의 올레길과 지리산의 둘레길이 있다면 

서울은 아름다운 성곽길이 있어요

 

서울성곽 스탬프 투어는 18,7Km의 도심 속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태 코스를 걸어봅니다

 

서울성곽은 내사산(남산, 북악산, 낙산, 인왕산)을

둘러싼 종로, 중구, 용산, 성북, 서대문 일원이고

 

사대문은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이며

4 소문은 혜화문, 광희문, 창의문, 소의문

수문 2개소(오간수문, 이간수문)와 암문 8개소, 봉수대 5개소입니다

 

 걷기가 열풍인 요즈음

건강도 챙기면서 성곽투어에 참여하세요

 

 

 

 종로구 와룡공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 성곽은 조선 시대의 수도인 한양을 애워싼 도성이지요

 

 

 

 

성북동의 빈부 격차가 심한 동네의 공존하는 주택 모습

 

 

 

 

 

 

 

우리나라 축구의 산 증인이 되기도 하는 경신 중, 고등학교

금년이 개교 125주년이 된다는군요

 

 

 

 

건너편에서 본 혜화문이 보입니다

 

 

 

 

 

 

 

낙산공원으로 가는 길

 

 

 

 

 서울성곽은 태조 5년(1396) 처음 쌓을 때부터

전체 59,500자(약 18,2Km)를 600자(약 180m) 단위로

나누어 총 97구간으로 구획하고 천자문(天字文)으로 표시하였다

 

윤중의 고향인 충북의 영동(永同)에서도 공사를 담당했다는

선명한 글씨가 돋보입니다

 

 

 

 

 

 

 

 아름다운 성곽의 풍경을 담는 모습

근데 위험해요,,,

 

 

 

 공사 실명제로 감독관의 직책과 이름 날짜 등이 기록된 글씨

 

 

 

 

 보물 제1호이지요

서울 도성의 동쪽문인 흥인지문

 

기분 좋게 걸어서

입맛이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