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후배의 생일기념을 즈음한 먹거리일정이다
이미 맛을 검증한 일행의 요청으로 식당을 예약하고선
기대에 부풀어서 도착한다
건물의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군침을 흐르게 하는 고기를 굽는 냄새는
식욕을 더욱 돋워줍니다
여기서 잠깐!!!
"따닥불고기'란?
석쇠에 고기를 올려놓고 연탄불 위에서
고기를 구울 때 석쇠를 "따닥따닥" 치는 소리와
고기가 익으면서 나는 소리를 합해서
만든 이름이라나요...
그럼
내부로 들어갑니다
송파구 잠실동 336-14
가게 앞 주차 가능
☎ 421-1001
이런 좌석은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이지요
실내의 모습
홀에는 손님들이 있어서 못 찍었어요
직접 뽑는 냉면과 전골류가 맛나더군요
따닥 불고기와 식사류
개인의 식성이나 취향대로 고르세요
기본 찬
싱싱한 샐러드는 좋으나 파무침은 글쎄요...
평범한 맛의 물김치
또 리필했다는 ㅎㅎㅎ
술 마시면서 한 숟가락씩 떠서 먹으면
뱃속이 편안해서 다음날 속이 안 쓰려요
따닥불고기 2인분
돼지고기를 얇게 썰고 양념을 한 불고기랍니다
적당한 간과 입 안에서 쉴 사이 없이 또 먹고픈 불고기
일행이 많아서 그런가요?
넘 맛나기에 그런가요?
게눈 감추듯 빈 접시만 ㅠ.ㅠ
따닥소불고기 1인분
술 한 잔씩 권하면서 먹으면
잘 들어갑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치감고 참숯불과는 또 다른
연탄불의 향은 오래도록 익숙하고 즐겨 먹어서
정감이 다가오는 그런 맛을 느껴져요
따닥매운불닭
개인적으로는 더 먹고픈 데
다른 메뉴도 맛을 보려고 꾹~ 참았어요
중간마다 국물도 떠서 먹어야죠
석쇠 떡갈비
양념의 맛은 비슷한거 같더군요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
곱창전골
양도 푸짐하면서
술안주로는 최고이더군요
술안주라던가 식사 시 반찬으로 강추합니다
우렁덕장비빔밥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비빔밥을 좋아하는 윤중의 식성에 제격이더군요
물냉면
아무것도 첨가히지 않은 상태로
육수를 마셔봅니다
동치미국물 일부와 사골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적절히
혼합해서 정성스레 만든 육수랍니다
아주 좋았어요
고기를 먹은 입 안을 말끔하고 깔끔하게
씻어주면서 기분까지도 좋게 만드는
여름철에 선호하는 음식이지요
냉면과 고기의 환상 궁합
자주 먹게 될 음식이지요
'맛 집 > 송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파맛집/최강의 맛있는 냉면과 돼지갈비가 땅길 때 - 봉피양 (0) | 2011.12.07 |
---|---|
윤중의 맛집 652호/동촌/송파구 잠실본동/토속음식과 전통차 (0) | 2010.05.15 |
윤중의 맛집 258-2/봉피양/송파구 방이동/냉면 최강달인의 집 (0) | 2010.04.24 |
윤중의 맛집 637호/남도마루/송파구 오금동/남도음식명가 (0) | 2010.04.24 |
윤중의 맛집 609호/해신/송파구 방이동/일식,대게전문 (0) | 2010.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