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송파

윤중의 맛집 258-2/봉피양/송파구 방이동/냉면 최강달인의 집

윤 중 2010. 4. 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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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탐가들이자 미식가인 일행들이 대표적인 한식인

냉면의 진수를 맛 보기위해서

남도음식점 전문점에 이어서

2차로 이어지는 냉면집의 지존인 "'으로 향한다

 

  

 

맛의 최강달인이 뽑은  평양냉면

 

 

 

 

 

 

 

 

 송파구 방이동 205-8

왼쪽에는 벽제갈비가있어요 

지하철 5호선 방이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1분거리

 ☎ 415-5527

 

 

 

 

 

 

 

 

쉽죠?

 

 

 

 

 

 

 

 

실내의 모습

룸은 뒷쪽에있어요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영업은 밤2시까지이나

냉면의 주문은 9시 30분까지래요

 

 

 

 

 

 

 

 

냉면의 값이 ㅠ.ㅠ

그러나 맛을 보시면 금새 달라집니다

 전국에 산재한 평양냉면이라는 이름이 똑 같아도

맛의 평가는 절대로 뒤지지 않는집이지요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나오는 반찬들

 

 

 

 

 

 

 

 

상차림 

 

 

 

 

 

 

 

 

직화구이에는 참숯불보다도 더 좋은

방법을 아직 못 보았어요

 

 

 

 

 

 

 

 

 

돼지갈비 2인분이 40,000원이면

가격이 꽤 나가지요

 당연히 국내산이면서 생고기이고

질이 좋아보입니다 

 

 

 

 

 

 

 

 

 식용의 본드(?)같은걸로 이어진 그런 갈비가 아니고요

자연 그대로의 진짜 갈비입니다 

 

 

 

 

 

 

 

 

참숯불에서 뿜어져 나오는 훈연으로 그 직화구이의 

진정한 맛이 전해오지요

침만 꿀꺽~ 꿀꺽~ 하면서 일행들은

아무 말도 없이 먹을 생각이 깊어집니다

 

 

 

 

 

 

 

 

우리나라 여러곳에서의 돼지갈비집이 많으나 

 야들야들하면서 입에서 자꾸만 당기게되는 환상의 양념은

한번 맛을 들여 놓으면 중독되는 그런 맛이랍니다

 

 

 

 

 

 

 

 쐬주랑 곁들이면 더 좋지요

안주감으로도 참 잘 어울리고요

 

 

 

 

 

 

 

 

서로 싸웠다고 등을 돌리고 누웠어요 ㅎㅎㅎ

 

 

 

 

 

 

 

 

 

이어서 냉면 최강달인이 만드는 냉면을 주문합니다 

1952년도 19세때부터 냉면과 함께하신 조리장이시니깐

정말로 대단하시지요

 

 

 

 

 

 

 

평양냉면  11,000원 

 봉피양에서는 일반냉면은 전분의 함량을 30% 넣어서 만드는데 반하여서

순면냉면은 메밀이 100%로 들어가는 그야말로 순면냉면으로서

가격이 15,000원이지만 아직까지 먹어보질 못했어요

 

 분식 형태의 가게에서 파는

가위로 싹뚝 잘라야지만 먹을 수 있는 찰고무줄같은

면발과 사이다향이 나는듯한 육수와는

절대로 비교를 거부합니다

 

 

 

 

 

 

품위있는 방짜그릇에 담겨져서 나오는 평양냉면

어느 인간문화재가 만든 명품이랍니다

 품격이 다른 용기와 내용물...

달라도 한참 달라요

 

 

 

 

 

 

 

면 위에는 무김치와 편육 몇 점 그리고 오이절임이있어요

삶은 달걀 반쪽이 아니고 메추리알 2개가 특이하군요

어느분들은 진짜의 냉면은 함흥냉면이라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기에서는

평양냉면만 이야기합니다 

 

 

 

 

 

 

 

 

식초나 겨자 혹은 고춧가루를 넣어서 마시는 육수가 아니고

식탁에 올라온 그대로의 상태로 후루룩~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마셔봅니다

 술 마신 다음에 먹는 국물이 더욱 시원함을 느끼게하네요

 

육수는 국내산 한우와 동치미 국물을 섞어서 만들어서 

 시원한 맛이 그야말로 일품인 장인의 작품이지요

 

 

 

 

 

 

 

 

 

면발을 가위로 자르지 않코 입으로 끊을 수 있을 정도의

두껍고 매끈하게 생겼으며 적당히 탄력이있어요  

 

 

 

 

 

 

 

 

 

 편육을 함께 먹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