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

윤중의 맛집 644호/씨네 드 쉐프/강남구 신사동/상영관+레스토랑

윤 중 2010. 5. 3. 16:17
728x90

씨네 드 쉐프(Cine De Chef)는

프랑스어로 "영화관이 있는 레스토랑"이라는 의미 라는군요

 

브랜드 쇼 케이스, 컨퍼런스, 세미나 등의 행사를 위한

 다양한 상품으로 격조 높은 레스토랑 그리고

CGV압구정점과 연계한 영화상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CJ그룹에서 파워블러그 15명을 특별 초청한 행사에 

 동행하면서 후기를 올려 봅니다 

 

 

 

 

 

 레스토랑의 최고급 요리와 별도의 공간에서 영화를 동시에...

코스별 1인당 8만원~ 13만원 이상입니다 

 

 

 

 

 

 

 

 

강남구 신사동 602

CGV압구정점 신관 지하 5층

지하철은 3호선 압구정역 3번출구에서 50m

(씨네 드 쉐프 이용시 6시간 무료주차이고 발렛파킹 가능) 

☎ 3446-0541~2

 

 

 

 

 

 

지하 5층으로 내려갑니다

 (BMW는 이쪽으로 ㅋㅋㅋ)

당근 승용차는 지하의 주차장으로 가야죠

 

 

 

 

 

 

 

 

 은은하고 중우한 조명 속에 입장을하면

미남미녀들인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하더군요

 

 

 

 

 

 

 

 

 

 내부 전경

깔끔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는 고급 호텔을 능가해요

 

 

 

 

 

 

 

 

밖을 볼 수 없는 창가가 없는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로 위로를합니다

 

 

 

 

 

 

 

 

 조명이 너무 밝지는 않으면서 적당히 거울속으로 어울리는 구조물

 

 

 

 

 

 

 

 

 

깔끔하게 오픈된 주방

 

 

 

 

 

 

 

 

 

단란하면서도 아늑한 4인용 룸

 프라이빗 다이닝(Private dining) 즉

조용하고 개인적인 공간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즐기는

분위기 있는 정찬에 적합 하겠어요

 

 

 

 

 

 

 

 

6인용

미팅도 좋지요 

 

 

 

 

 

 

 

 

12인용

사위를 포함한 우리들의 모든 가족이 함께하면

참 좋겠다 

 

 

 

 

 

 

 

 

 위에서 본 아래층

 

 

 

 

 

 

 

 

 전세계 200여종이 넘는 화려한 와인 컬렉션

 

 

 

 

 

 

 

 화려하게 꾸며진 실내

 

 

 

 

 

 

 

 

 멋지고 황홀하다는 표현 말고는...

 

 

 

 

 

 

 

 

 식전에 나오는 스파클링 와인 

 한 잔씩 들고선 자리로 이동합니다

 

 

 

 

 

개인별 세팅

 

 

 

 

 

 

 

 

 

윤 중의 자리

 

 

 

 

 

 

 

 

 

 잠시 일행을 기다리면서

와인의 향기에 젖으며 한 모금씩 들이켜요

 

 

 

 

 

 

 

 

특급호텔 출신의 쉐프가 자신있게 선 보이는 

품격 높은 요리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은은한 촛불은 분위기를 더 멋지게 연출하지요 

 

 

 

 

 

 

 

 

식전빵 

따스함이 손 끝과 입술에 느껴지네요

부드럽고 맛난다는...

리필은 얼마던지 가능해요 

 

 

 

 

 

 

 

 아뮤즈 뷔쉬(Amuse Bouche)

"입술의 즐거움"이라는 뜻으로서

애피타이저 전에 서비스 요리인 맛보기 음식을 말합니다

 

 

 

 

 

 

 

 

 마실거리들

 

 

 

 

 

 

 

 칠레산입니다  

알콜 14%의 은은하지만 자꾸만 마시고 싶네요

리필을 여러번 부탁하니깐

 나중엔 병째로 놓고 가더군요 ㅋㅋㅋ(감솨)

 

 

 

 

 

 

 

쏘테론 와인 젤리를 곁들인 푸아그라 테린 

 

 

 

 

 

 

 

"기름진 간" ’이라는 뜻의 불어인  "푸아그라"’(foie gras)는

혀에서 녹아내릴 만큼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짙다합니다

거위간 요리인 푸아그라는 세계적인 미식가들 사이에서 

세계 3대 진미라 불리우는

송로버섯(튀르프), 철갑상어알(캐비어)과 함께 대표적인 프랑스 음식이죠  

 

 

 

 

 

 

 

 

푸아그라로 만드는 대표적 요리인 푸아그라 테린(Terrine)과 파테(Pate)가 있다고 하는데

오늘 우리들의 식탁에 오른 푸아그라 테린은

식사를 하기 전에 입맛을 돋우는 전채요리로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과 중후한 맛 이라지만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지 않기에 여간 세심하지 않으면 그 맛을

제대로 평가하기가 쉽지 않아요

 

 

 

 

 

 

 

 

푸아그라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젤리가 덮여있네요

 식욕을 돋우기 위한 만큼 양으로 먹는게 아니죠

 

 

 

 

 

 

 

 

 

 

 야생 버섯과 트러플

프아그라를 채워서 오븐에 구운 메추라기

 

 

 

 

 

 

 

 

 

끔찍할 정도로 거위의 간을 키우는 과정을 생각하면ㅠ.ㅠ

더더욱 멀리 하고픈 생각이고

개인적으로도 동물의 내장은 별로 선호하질 않지만

세계적인 3대 진미라는 푸아그라는 제외인걸요 ㅎㅎㅎ 

 

 

 

 

 

 

 

 

 생각 같아선 한 입에 쏙~ 들어가겠지만...

조금씩 떼어서 음미해 봅니다

 

 

 

 

 

 

 

 

 바질 셔벳

 

 

 

 

 

 

 

 

향이 놀랍도록 그 여운이 입 속에서 오래 가더군요 

 

 

 

 

 

 

 

 

홀스래디쉬 소스를 곁들인 팬 후라이 농어 요리와

꾸스꾸스 샐러드

 

 

 

 

 

 

 

 

 

 농어는 비린맛이 적고 살집이 두툼하여 고급어종으로 알고 있어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고열량 식품이며

육질이 부드러워서 환자나 어린이게게도 좋은 어종이랍니다

 

 

 

 

 

 

 

 

요리이기 전에 가니쉬가 하나의 종합 예술입니다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작은 재료들을

온 정성을 들여서 완성한 요리의 모습에

그저 감탄사만 나올뿐입니다

 

 

 

 

 

 

 

먹기에 아까울 만큼

데코레이션이 아름다운건 기본이지요 

 

 

 

 

 

 

 

 

 

 육즙이 살아있는 속살

부드러운 육질이 식욕을 자극하면서 돋보입니다 

이럴땐 와인이 넘 잘 어울려요  

 

 

 

 

 

 

 

촉촉한 농어의 은은한 살 맛

또 먹고픈 환상의 맛이랍니다 

 

 

 

 

 

 

 

 

디저트로 나왔어요

 와사비 아이스크림과  이탈리언 파나코타

 

 

 

 

 

 

 

 

 차가우면서 아삭하고 부드러운듯 달콤한 맛

 

 

 

 

 

 

 

 

 

입 속에서 사르륵~ 소리도 없이 매우 부드럽게 녹네요

 

 

 

 

 

 

 

 

 

 

 

커피로 마무리하면서

영화관으로 이동합니다 

 

 

 씨네 드 쉐프  바로가기 

 

다른 메뉴와 영화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