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624호/삼다연/강남구 대치동/제주 흑돼지전문

진짜 제주 흑돼지의 맛 아시죠?

아는 사람만 아는 제주의 흑돼지 전문점으로

빠른 발길을 옮긴다

 

 

 제주 흑돼지 오겹살

고기의 두께가 하두 두툼해서

큰손으로 유명한 윤중의 손등으로 비교했는데... 

 막상막하 ㅋㄷㅋㄷ

 

 

 

 

 

 

 제주에 소재하는 제주흑돼지 전문점이 무척이나 유명하지요

서울은 당연히 삼다연이구요

 

 

 

 

 

 

 

 

 강남구 대치동 906-1

지하철 2호선 선릉역 1출구에서

금강제화 건물을끼고 우회전 ☞ 먹자골목 좌측

(주차는 글쎄요???)

☎ 558-9282

 

 

 

 

 

 

 

 

 실내의 모습

돼지고깃집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

더 중요한건 양질의 제주산 흑돼지라는겁니다

 

 

 

 

 

 

 

 

 고기의 종류별로 몇 g씩인지가 불분명하지만...

배통이 크다면 모두 다 먹고싶어요

 

 

 

 

 

 

 

 

 좀 아쉽다하면 한번에 다 못 먹는다는거 말고는 ㅋㅋㅋ

 

 

 

 

 

 

 

 자고로 직화구이는 참숯불보다도

더 맛나게 굽는 방법이 있으면 나와보세요???

 

 

 

 

 

 

 

반찬들의 모양새가 평범한듯 하면서도

함 먹어보면 맛이 달라요... 달라...

당연히 맛 난다니깐요

깻잎으로 고기를 쌈싸서 먹으면

과식하기에 딱 입니다 

 

 

 

 

 

 

 제주흑돼지 오겹살의 자태를 보아라

 

 

 

 

 

 

 

 이런 고기를 참숯불에 굽는데

침이 안 넘어간다면 지금 즉시

119를 부르고선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분명히 건강에 이상이 있을껍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있지만 후각의 발달로

콧구멍은 벌렁~벌렁~

침샘은 좔~좔~

입가엔 미소

그래서

빨랑 먹구싶다

 

 

 

 

 

 

 

 일행 모두들이 환상의 고기 굽는 색깔에 도취되었고

이리저리 훑어보면서 눈동자가 굴러다니느라 시끌벅쩍

 

 

 

 

 

 

지금부터 먹기 시작!!!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쥐 ㅠ.ㅠ

비계의 기름은 쏘옥 빠졌고 육질이 입 속에서 씹는 치감은

부드러우면서 맛은 아주 꼬소하고

적당히 씹히는 껍질은 쫀득거리면서

오랜만에 제대로 맛 보는 오겹살의

진정한 맛...

 

 

 

 

 

 

 

신나게 정신없이 먹는 와중에 상차림 한 컷

이 집만의 특색있는 멸치젓을 소금 대신에

구운 고기를 살짝 찍어서 먹으면...

바로 환상의 궁합이래나 ㅋㅋㅋ 

 

 

 

 

 

 

 

 

 아직까지는 정식 메뉴는 아니지만

치즈를 발라서 먹는 오겹살의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지???

별미랍니다

 

 

 

 

 

 

 

 

 우리들이 쐬주를 마실때에는

그래도 국물이 없으면 뭔가 부족한지라

김치찌개가 등장했어요

 

당연히 흑돼지가 들어간 김치찌개이죠

얼큰하면서 적당히 숙성된 김치와 돼지고기의 궁합

술 안주로 넘넘 좋아요

 

 

 

 

 

 

 

 이왕지사 골고루 먹어보자는 일행의 요구로

항정살을 추가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했던가요?

굽는 모양이 맘에 드시는가요?

 

 

 

 

 

 

 

 

 

맛은 더 좋지요

정다운 일행들과의 잼나는 대화속에

맛나는 요리와 술 한잔

돈독한 우정을 높이 쌓아가는 지름길입니다  

 

 

 

 

 

 

 

 

 칼칼하면서 개운하고 시원함을 느끼는

비빔국수로 마무리하면

입 안의 기름진 냄새를 깨끗히

씻어주면서 마무리합니다

 

또또

가서 먹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