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맛집 639호/진까스/중구 명동/일본식 돈까스

윤 중 2010. 4. 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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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일본풍의 돈까스가 맛있는 음식점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진까스"

 

재일교포가  운영한다고 알려졌지만

확인은 못 했네요

 

 

 

 등심 돈까스

 

 

 

 

 

 

 

 

중구 명동 2가 94-1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세요)

☎ 777-0741

 

 

 

 

 

 

대로변의 입구에 김밥천국의 작은 골목입니다 

 

 

 

 

 

 

 

 

입구부터 일본풍 스러운 그런 모습이지요 

 

 

 

 

 

 

 

 

깔끔한 모습의 실내외 모습

 사실...실내는 사진을 못 찍게 하더군요 ㅠ.ㅠ

 

 

 

 

 

 

 

 

홀에는 4인용 탁자가 10여 개 있고

사진의 왼쪽에는 칸막이 형식의 룸도 보입니다

누가 연주를하는지...피아노가 있어요

 

 

 

 

 

 

 

 

 

 대표의 메뉴를 주문합니다

 

 

 

 

 

 

 

 

 

 

 

 

 

 

 

 

 

돈까스 특선의 1인당 상차림

돈까스에는 돼지의 목살로 튀긴 돈까스와 샐러드

공깃밥과 된장국

특이하게 맛나는 소스 외 반찬들로 구성되었어요

 

 

 

 

 

 

 

 

진까스의 대표 메뉴랍니다

레드 와인과 진까스 특선소스에 절인

독특한 맛의 등심 돈까스라고 선전하네요

  

뭐... 누구는 설렁탕 전문집에서 구색상품인 비빔밥을 주문하면서

맛을 제대로 모르는 그런 친구도 있어요 ㅋㅋㅋ 

 

 평양냉면 전문점에서 함흥냉면을 주문 하듯이...

 

 그렇다고 이 집에서 다른 메뉴가 맛이 없다는 그런 뜻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대표 메뉴라 이겁니다

 

 

 

 

 

 

쌀이 좋아 보이지 않은 것인지?

밥을 잘못 한 것인지?

보관을 잘못 한 것인지? 

공깃밥이 그리 맛나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리필은 가능하답니다

 

 

 

 

 

 

 

 일반적인 돈까스집에서는 소스를 뿌려 준다거나

별도의 용기에 놓아두는데...

이 집의 소스는 독특한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소스를 미리 뿌려두면 다 먹을 동안에

돈까스가 좀 눅눅해지는데  반하여서

소스를 찍어서 먹는 방식이면

다 먹을 동안까지

더 바삭거리는 맛이 오래가서 좋아요

 

 

 

 

 

 

 

 

무채 나물

적당한 간과 고춧가루 등의 조화 때문에 맛나요 

 

 

 

 

 

 

 

 

 평범한 단무지 등

 

 

 

 

 

 

 

 

따뜻한 된장국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살은 육즙이 살아 있는 듯 촉촉하다 

 

 전체적인 음식의 맛은 좋았어요

 

그러나

주문받는 종업원이나 뭘 담당하는 남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꼭 싸움 직전의 상대방을 압박 하려는 듯 얼굴의 인상이

서비스업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표정이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