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영등포

윤중의 맛집 628호/옛맛서울불고기/영등포구 양평동/생고기

윤 중 2010. 4.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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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를 좋아라하는 지인들과의 번개 모임이다

예전에 마포에서 영업하다가 한 동안 소식이

감감하더니만 새롭게 오픈했다는 "옛맛 서울불고기"

 

 

푸짐하면서 맛나는 옛맛소불고기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 6번출구에서 양남사거리 근처

양남시장 옆 건물

 

 

 

 

 

 

 

 

 

 

 

 

 

 

 

 

 

영등포구 양평동 1가 52-1

주차는 각자 알아서 하시구요

오후 7시가 넘어야지만 영업 개시합니다

 

 

 

 

 

 

 

 

실내에는 원통형의 테이블 4개와

비닐 천막 속에 4개가 전부입니다

 

 

 

 

 

 

 

 

 

 그 외에

등심 200g에 13,000원

육회 20,000원

 

 

 

 

 

 

 

 

 

 

내부의 모습

왼쪽의 안에는 주방이고 오른쪽의 주류는 각자 알아서

가져다가 먹어요

 

 

 

 

 

 

 

 

 

가위와 수저 그리고 찝게 등은 모두 셀프입니다

 

 

 

 

 

 

 

 

흘러간 유행가는 심심치 않도록 들려옵니다 

 

 

 

 

 

 

 

 

시큼한 냄새가 풍기지만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물김치냉국수를 이 김치로 만드는게 아닌지...

주문한지 20여분만에 준겁니다

 

 

 

 

 

 

 

 

참숯불

자고로 직화구이는 참숯보다 더 좋은거 있는가요?

 

 

 

 

 

 

 

 

 

새송이버섯을 푸짐하게 주더군요

기다리다 지치면 좀 그러하니깐 많이도 줍니다

 

 

 

 

 

 

 

 

 

육우 등심 3인분  600g에  39,000원

양푼에 고기가 가득 담겨져서 그 위에는 참기름을 뿌리고 나옵니다

 

 

 

 

 

 

 

 

고기를 센 불위에 올려서 구울때에 한쪽면의 육즙이 올라오면

바로 뒤집기를 해야합니다

직장 등에서 회식을 한다거나 하면

누군가가 서빙을 제대로 할 시 상관없지만

이 음식점과 같이 각자가 셀프로 구워 먹을시에는

잘 구워서 먹으면 맛나면서 절약이 가능하지요

 

숯덩이로 태워서 먹어도 상관 없다면

모르겠지만...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지요

그러나 소고기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이 정도의 구이가 제일 맛나지요

 

 

 

 

 

 

 

 

 

육즙이 스르륵 흐르는듯 한 적당한 구이

최고의 맛이지요

 

 

 

 

 

 

 

 

 

고기의 양이 많다보니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네요 ㅎㅎㅎ

 

 

 

 

 

 

 

 

 

 

 

 

빈 술병은 계속 쌓여만갑니다

 

 

 

 

 

 

 

 

 

파채는 식초와 소금이외에는

아무 양념이 없는거같아요 

강추합니다

조미료가 범벅인 음식에 찌든 사람은

싫어할지 모르겠네요

 

 

 

 

 

 

 

 

 

적당히 숙성된 김치가 나오네요

고기와 잘 어울리는 궁합입니다

 

 

 

 

 

 

 

 

육회  20,000원

이걸 우리가 먹은건 아니구요

누군가가 주문을했길레

사진만 찰칵했어요 ㅋㅋㅋ

 

 

 

 

 

 

 

 

 

3명이서 등심 3인분을 다 먹기전에

불고기 2인분을 주문했었지요

 

등심의 구이는 참숯불이고

불고기는 활성탄으로 교체합니다

 

 

 

 

 

 

 

 

 

이러한 원통형의 철제 식탁입니다

불고기의 육수는 끓고있어요

 

 

 

 

 

 

 

 

 

불고기가 넘쳐납니다

 

 

 

 

 

 

 

 

 

 

불고기용 소스

 

 

 

 

 

 

 

 

불고기 1인분은 불판위에 올려 놓았고

1인분은 양푼에 남은겁니다

와와~~  양이 장난이 아녀요

 

 

 

 

 

 

 

 

 

이런거 시내의 고깃집에서는

상상이나 하겠어요?

 

 

 

 

 

 

 

 

 

안 먹어도 우선 양땜시로 배가 불러오네요 ㅎㅎㅎ

 

 

 

 

 

 

 

 

배 고파서 미친듯 말도없이

잘도 먹었어요

 

 

 

 

 

 

 

 

불고기를 다 먹을 무렵에

무우국을 줍니다

말이 무우국이지 왠만한 음식점의 갈비탕 보다도

더 많은 고깃덩이와 맛이 좋아요

 

 

 

 

 

 

 

 

 

공기밥은 없거든요 ㅠ.ㅠ

시원한 국물에 푸짐한 고깃덩이들

배 고픈 사람들 모이세요

 

 

 

 

 

 

 

 

 

잠시동안 대화를 나눠 보니깐

참 유머가 많고 재미있더군요

사장님 혼자서

음식을 주문받으면 그 때에 만들고

불을 피우고 고기 등을 식탁에 올려주면서

바쁘다...    바뻐...

 

 

 

 

 

 

 

 

요놈의 고양이가 합석을해서 깜놀했다는 ㅠ.ㅠ

 

 

 

 

출입을 말리고 싶은 사람

- 오후 7시 이전에 먹고픈 사람

-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

-  환풍기나 실내의 먼지 등의 환경에 민감한 사람

- 고양이의 합석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

 

 

 

 

추기 : 2010, 10, 22 가게 이전

마포구 상수동 115

6호선 상수역 3번 출구에서 광흥창역(직진) 방향 도보로 5분거리

 육교 옆

☎ 336-9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