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아서 2회에 걸쳐 포스팅합니다
매장과 이전의 메뉴를 보실려면 보기
파고티니 디마레 25,000
새우살, 조갯살, 홍합 등 해산물의 요리
바다의 향이 살포시 느껴져요
각종 해산물을 포함한 모든 식재료는 당연히 신선도가 중요하고
매일매일 새벽에 장을 보면서 계절요리와 제철의 기초 재료를 사용하기에
메뉴의 구성이나 재료가 조금씩 달라진다는군요
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여러가지의 해산물을 곱게 갈아서
채워 넣은 요리로서 별미랍니다
살치사 피자 20,000
화덕에서 막 구워낸
수제소시지와 모짜렐라
실치사는 소시지 이름이라는군요
소시지를 으깨서 토핑으로 얹은거이구요
또한 소시지를 이 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의 정통 피자
루꼴라 피자 18,000
루꼴라샐러드 모짜렐라
기름기가 없이 담백하면서 바삭한 이탈리아식 정통 피자
쌉쌀하고 향긋한 샐러드인 루꼴라와 얇게 덮은 치즈가있고
토마토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피자
이태리산 고춧가루를 듬뿍 뿌려서
매콤한 냄새가 옆 자리까지 풍겨요 ㅠ.ㅠ
까르보나라 17,000
크림이 절대로 안들어가고
계란 노른자와 잘게 썬 베이컨 등이 들어갔어요
기름기가 거의 없는게 지금까지 먹어 본 까르보나라와의
큰 차이점이면서 향이 약한 후추가루를 뿌렸네요
면은 알 덴떼로 익혀 꼬들꼬들한 느낌이었어요
맛은 깊고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촉촉한 감은 없지만 일품입니다
크림소스나 토마토 소스가 뒤범벅인 스파게티...
이탈리아의 정통 요리가 아니죠
이 맛을 모르면서
함부로 정통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되어요
더 중요한건
이태리 파스타에서 빠지면 안되는
용어가 알 덴떼로 삶기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서 삶으면
이태리 사람들은 못 먹는답니다
고로 정통은
우리들이 꼬들꼬들하다 싶을 정도가
딱 맞는 알 덴떼랍니다
화이트와인이 잘 어울리는 메인 메뉴가 들어옵니다
테르비늄비앙코 45,000
직 수입한 화이트 와인으로서 그릴의 생선과 잘 어울리죠
농어그릴구이 30,000
커다란 농어의 한 마리를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한쪽이 다 나왔어요
농어는 비린맛이 적고 살집이 두툼하여 고급어종으로 불리우지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고열량 식품으로서
부드러워 환자나 어린이게게도 좋은 어종이랍니다
부드러우면서 식감이 좋은 농어와 한 잔의 화이트 와인
무지 잘 어울리는 환상의 궁합입니다
껍질은 약간 질기더군요
에스프레소 4,000
제대로 로스팅된 본연의 에스프레소
커피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어요
크렘캬라멜 12,000
넘 달아서 패스...
마스카포네 치즈케잌 12,000
그냥... 쳐다만 보았을뿐이고...
딸기셔벗 8,000
달콤하면서 시원한 맛
사장님의 밝은 미소와 친절한 요리의 설명이있기에
우리들이 정통의 요리를 첨 맛보는데 유익하고 더 즐겁고 행복하게
도와주셨어요
중국 본토에서 짜장면을 주문하면 요리을 알아주던가요?
지금까지 먹어 본 일반 레스토랑의 이탈리아 요리는
한국속의 중국요리인 짜장면으로 비유했습니다
정통하고는 너무나 다르단 말입니다
그래서
정통의 이탈리아 요리를
맛 볼려는 사람에게만 강추합니다
'맛 집 > 용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윤중의 맛집 614호/유다/용산구 이태원동/이자까야.꼬치구이 (0) | 2010.03.26 |
|---|---|
| 윤중의 맛집 613호/코파카바나/용산구 이태원동/브라질식 바베큐 (0) | 2010.03.25 |
| 윤중의 맛집 607호/까사안토니오/용산구 이태원동/정통 이탈리안 요리 (0) | 2010.03.21 |
| 윤중의 맛집 488호/서울역그릴/용산구 동자동/레스토랑 (0) | 2009.09.11 |
| 윤중의 맛집 475호/한강치킨/용산구 이촌동/치킨,생맥주 (0) | 2009.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