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에 소재하는 태안비치컨트리클럽에서
라운딩을 마치고서 뒤풀이 장소로 이동한다
전년도부터 몇 차례 다녀 본 골프장 인근에 소재하는
신진도의 자연산 활어회 전문점이고
나름 지역사회에서 맛집 등으로 이름이 꽤 알려진 그런집이다
그럼 함께 눈을 이동하시죠 ㅎㅎㅎ
참 아름답기도하지만 생선회 그리고
맛깔스런 음식이 넘 많아요
시원스런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까지도
잔잔하고 편안해 지더군요
신진도 항의 바닷가이면서
음식점과는 접해 있어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524-5
주차장은 당연히 무지 넓지요
☎ 041) 675-7557
입구
1층은 주방이고 우리는 2층의 방으로 예약했어요
좀 이른 시각이래서
손님들이 별로 없네요
인원수에 맞는 별도의 온돌방이 따로 있어요
창가에서 본 바닷가 풍경
이런 시야가 좋은 위치에서는 술 맛 그리고 입 맛이 땡기지요
라운딩을 마치면서 뒷 주머니가 빵빵하도록 두둑한 가운데
샤워를 마치고선 한 잔의 시원한 맥주는 살찌는 소리가
귓가에서 살며시 들리지요 ㅎㅎㅎ
속 쓰린 사람도 당연히 있지요 ㅋㄷㅋㄷ
자연산 광어와 우럭을 1,5Kg에 12만원으로 주문했어요
주류대금은 별도이구요
맛나는 반찬들
힘든일(?)을 한 후 이기에
먹는 시간이 즐거워요
본 메뉴가 더 좋기 때문에
적당히 맛 만 봅니다
바다 내음이 풍기는 영양 덩어리 굴과
키조개 그리고 해삼, 멍게, 개불입니다
일행들 모두가
먹는데에는 자신들이 있는지라
순식간에 빈 접시가됩니다
본메뉴 등장
자연산 광어와 우럭 1,5Kg
회만 12만원이랍니다
물론 매운탕이나 반찬들 그리고
별도로 나오는 요리들이 다 포함된 가격이지요
다른 각도로 찍어봤어요
이제 윤 중의 일행들은 사진을 찍기전 까지는
당연히 기다리는 습관이 들었어요 ㅎㅎㅎ
(나두 먹고싶어 죽겠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두툼하게 썬 회가 좋은데...
열심히 일한 당신들...
음식들이 금새 없어지네요
그러면
다른 요리가 리필되거든요 ㅋㅋㅋ
서로 먹고파서 일행들의 눈동자가 돌아가는 소리에
매우 시끄럽군요
오늘 우승한 윤 중이가 전복 내장을 양보했어요
또또 리필이됩니다
누가 그랬지요...
주머니가 두둑하면 음식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요...
지금 윤 중이의 심정이
딱!!!
그래요
소위 개새X들도 족보가 있다만은...
우리 사람들의 족보가 있던가요???
근데 이놈은 뭐드라???
우럭찜
간간하고 짭짜름해서 안주로 좋더군요
술 안주 혹은 밥반찬으로 아주 좋아요
곡기는 채워야하느니라
삼식(三食)이라고 들어 보셨는가요?
1.술을 먹을때에는
2.안주와 함께 먹고
3.밥까지 챙겨서 먹으라는 뜻입니다
굴비구이
1인당 1마리씩이네요
자연산 우럭과 미역으로 맛나게 끓인 맑은탕
굴비를 보구선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전라도 광주쪽에는 굴비백반을 주문하면
이렇게 시원한 녹차에 밥을 말아서 먹지요 ㅎㅎㅎ
잠깐만 기다리랑께로
밥을 한 수저 올리고 그 위에 굴비는 고추장을 찍어서
이렇게 먹어보세요
밥. 도. 둑
고추장을 쓱~쓱~ 비벼서도 먹구요
아~~ 또 침이 고인다 ㅋㅋㅋ
맑은탕은 구수하면서 진짜로 담백해요
말이 있잖아요
매운탕은 우럭이 최로라는 이야기요...
진미중에 진미랍니다
유 효식님 덕분에
술 맛... 음식 맛...
잼나게 잘도 술~술~넘어간다
술 마실때에 삼락(三樂)법칙
1.술과 안주를 맛나게
2.운치 좋은 곳에서
3.잼나는 대화를 즐겨라
김 운학님과 김 용식님
정신을 쏘옥~ 뺐겼어요
서비스가 넘넘 좋아요
정신집중 ㅎㅎㅎ
그렇게 재미가 있던가요???
이거 누가 다 마신거야???
배통이 이렇게 나왔는데...
낼 허리가 돌아갈까나???
우리가 젤 늦게 나왔네요(죄송)
신진도 항구의 야경은 멋지더군요
예전 방문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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