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윤중의 맛집 538호/별미올갱이/충북 옥천읍/올갱이국밥

윤 중 2009. 11. 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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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날 자주 찾는 올갱이국밥

더더욱 금강의 상류인 옥천에서는 향토음식으로 이름을 날리는

올갱이국밥을 안 먹으면 매우 서운하지요

 

표준말은 다슬기이나 지역에따라서

올갱이, 올뱅이, 고등, 대사리 등으로 불린답니다

 

숙취와 갈증해소 그리고 체내 독소 배출 등

우리들의 건강식으로 너무 많이 알려져있지요

 

이곳 옥천에서는 금강올갱이와 쌍벽을 이루는

"별미올갱이(별미식당)"에

 맛 보러 들립니다

 

 

 

올갱이국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191-41

옥천농협예식장 건너편

☎ 043) 731-4423

 

 

 

 

 

 

 실내

평일의 이른 아침이래서 손님들이 별로 없네요

아침 8시부터 영업한데요

 

 

 

 

 

 

 향토음식으로 선정되었고

금강올갱이 축제에서 음식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답니다

 

 

 

 

 

 

 이웃 영동에서는 삶은 올갱이를 접시로 파는데

까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이 집은 메뉴가 없어요

 

 

 

 

 

 

 양념들

 

 

 

 

 

 기본찬

 

 

 

 

 

 맛은 평범해요

 

 

 

 

 

 

 올갱이장떡 5,000원

 

 

 

 

 

 

 장떡 중간중간에 올갱이가 보이시죠?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야채 등을 섞어서 지짐하는 충청도의

향토음식이랍니다

 

 

 

 

 

올갱이국 등장

김이 모락모락나면서 구수한 냄새가 풍겨요

 

 

 

 

 

 

 

 올갱이와 된장 그리고 야채 등에서 우러나온 구수한 뒷 맛이 일품입니다

 

 

 

 

 

 

 냉동의 수입산하고는 모양과 맛에서부터

현저하게 차이가납니다

올갱이의 알이 탵글탱글하지 않으신가요?

 

 

 

 

 

 

 개인의 취향대로 잘게 썰은 청양고추와 양념장을 첨가해서

휘~휘~ 저어서 밥을 말고 드셔보세요

속 풀이에 그만입니다

물론 간의 해독과 보호에도 많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