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기타

윤중의 맛집 560호/로향양꼬치/관악구 낙성대동/양고기 참숯불구이

윤 중 2009. 12. 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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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주며

오장을 보호하여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리는 효능과

당뇨, 술중독, 독성해소, 장내해독, 살균 등의 효능이 있다지요

 

요즘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

이라는 망언으로 비빔밥의 비하 발언을한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구르다가 쓰러질...)가 사용해서 열 받게 만들었지만

개고기보다도 훨씬 좋은 중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즐기는 보양식이죠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를 (Lamb)이라하고

1년 이상의  나이 든 양고기를 머튼(Mutton)이라 부른답니다

우리나라는 램을 위주로 사용한다네요

 

이러한 양고기를 굽는 냄새와 연기때문에 인근의 주택가에서

민원이 야기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고기 참숯불구이

전문점에 다녀왔어요

 

 

 

 왕갈비

 

 

 

 

 

 

 

 관악구 낙성대동 1601-10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지도 참조)

주차는 가게 앞에 가능

885-5918

 

 

 

 

 

 

 

 내부의 모습

 

 

 

 

 

 

 

 메뉴

 

 

 

 

 

 

 양꼬치와 왕갈비가 주력 메뉴입니다

중국의 맥주도 맛을 볼 수 있어요

 

 

 

 

 

 

 

 평범한 반찬

 양꼬치를 쯔란(향신료)에 찍어서 먹으면

더욱 냄새를 줄일 수 있답니다

왕갈비는 소금으로 간을해서 먹어야지만 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참숯불 등장

 

 

 

 

 

 

 

 왕갈비는 3쪽에 20,000원

가격이 다소 쎄지요?

 

 

 

 

 

 

 

 아무 양념도 하지 않은 상태의 왕갈비입니다

 

 

 

 

 

 

 

 화력이 센 숯불위에서 훈연되면서 육즙이 나오기를 기다려줘요

 

 

 

 

 

 

 미디엄 정도의 구이가 적당합니다

자꾸만 입 맛만 다시게 된다는 ㅎㅎㅎ

 

 

 

 

 

 

 직화구이 그것도 참숯불에서 굽는 맛이 제일 좋아요

 

 

 

 

 

 

 

 어느정도로 익으면 먹기 좋도록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어요

중국의 맥주나 현지의 주류를 함께하면 더 어울리지요

 

 

 

 

 

 

 

 냄새가 적고 육질이 연하면서 쫄깃한 맛

바로 술 맛이 땡깁니다

 

 

 

 

 

 

 

 양꼬치 전문점인데...

당연히 맛을 봐야지요

1차로 주방에서 초벌구이를 한 후에 식탁에 올려줍니다

 

 

 

 

 

 

 

 통마늘은 서비스로 주니깐 얼마던지 리필이 가능해요

말 안하면 안주더라구요 ㅠ.ㅠ

 

 

 

 

 

 

 

 이건 주인과 종업원들이 먹는걸 찰칵했어요

생선요리랍니다(먹어 보구싶다)

 

 

 

 

 

 

 

 먹는 시간을 잘 맞춰서 일정양을 숯불위에 올려놔요

 

 

 

 

 

 

 

 물만두 주문

 

 

 

 

 

 

 

만두의 피는 매우 두꺼워서 입 안에서 씹히는 맛은 별로이고

만두의 소는 소량의 야채와 약간의 고기가 있으나

비교적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더군요

 

 

 

 

 

 

 

 경장육슬

여러가지의 야채를 잘게 썰어서 기지런하게 놓았어요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서 춘장 등의 소스로 볶은 요리입니다

 

 

 

 

 

 

 

 이렇게 여러가지를 넣어서 돌돌 말아요

 

 

 

 

 

 

 

 입 벌리세요 ㅎㅎㅎ

 

 

 

 

 

 

 

 

 

 지하철 출구 1,2번에서 약 150m 정도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