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대문

윤중의 맛집 517호/홍은손칼국수/서대문구 홍은동/손칼국수

윤 중 2009. 11. 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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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어느분의 추천으로

알게된 손칼국수집입니다

 

제가 워낙 칼국수를 얼마나 좋아라하는지...

전국의 맛 나는 칼국수집은 몽땅 다~ 먹고픈 심정 이거든요 ㅎㅎㅎ

 

 

 

손칼국수

 

 

 

 

 

 

 

서울여자간호대학에서 홍은대교를 건너서 좌회전하고 우측 도로변

 

 

 

 

 

 

 

서대문구 홍은동 9-379

홍제역 2번출구에서 서울여자간호대학 앞 하차

주차는 가게 앞에 2대 정도 가능

394-7729

 

 

 

 

 

 

 

 

 

내부

총 15평정도 규모의 조그마한 상태로서

성인 남성 20~25명이 앉을 수 있어요

합석이 싫으신 분은 멋 드러진 조명과 고급의 인테리어

그리고 비싼집으로 가심이 ...

 

 

 

 

 

 

오직 손칼국수 하나

양이 많으신분은 주문시 미리 "많이요" 라고 말씀하시면됩니다

면만 많이, 국물만 많이, 아니면 다 많이 ㅎㅎㅎ

 

첨 가보는 음식점에서는 여느 음식점과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주위를 휘익~ 둘러본 결과...

어느 손님이 "넣어주세요" 하더군요

그래서

나두

"아줌마 넣어주세요" 했지요

 

달걀 500원이더군요

 

또 다른 전이나 수육 등으로 안주삼아서 

한 잔 반주가 생각이 간절하지만

아쉽게도 손칼국수 말고는 없답니다

 

 

 

 

 

 

 

오직 점심만 영업을한데요

 

 

 

 

 

 

반찬이라고는

요것 뿐이고...

 

 

 

 

 

 

손칼국수

 

 

 

 

 

 

500원어치 달걀

고명이라곤 김부스러기

 

 

 

 

 

 

양념장의 색깔과 모양이 범상치 않더군요

일단 조금만 넣어봤어요

 

 

 

 

 

 

 

맑은 국물

입에서 침샘은 벌써부터 활발히 본격 가동합니다

그러나 지둘려라~

사진을 찍어야 하느니라 ㅠ.ㅠ

 

 

 

 

 

 

휘휘 골고루 저어서 국물을 마셔봅니다

 사골 육수의 구수한 맛과 깔끔하면서

담백하고 뜨겁지만 속이 시원함을 동시에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면발은 스르륵~

말없이 목구멍으로 흘러서 들어가요

 

 

 

 

 

 

면발과 육수를 함께 후루룩~ 하면서 들이키고있노라면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흘러내립니다

 

인근의 주민들이나 관공서 그리고 입 소문을타고

지금은 단골들이 많아 진다하네요

사골육수의 부드러운 면발과 진미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