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맛이 맞으면 자꾸만 가고픈
그런 음식집을 누구나 몇 개씩은 기억하시죠?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에 소재하는
평범한 밥상...
그러나 한번 맛을 보고나면 자꾸만
생각나는 그런 밥집이랍니다
전주밥상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495-2
올림픽컨트리클럽 직전 오른쪽 대로변
☎ 031) 969-2313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는 많이 기달려야해요
4인용 탁자는 총 10여개 정도입니다
뭐...야외에서 맛나는 식사를 하는 그런 기분을 내셔도 충분하지요
전주밥상이 주류이고
누룽지백숙은 미리 주문하시면 더 편리합니다
"전주"라는 단어가 우리들에게 인식하게 해 주는
그런 맛집이라 생각하시면 바로 "딱" 이랍니다
참 좋은 글귀가 많네요
뜨끔하네요
.....
지당한 말씀
반찬들
다 필요없고 밑반찬만 있어도 진수성찬입니다
반찬을 재활용 않는다는 증거는
기존 손님이 다 드시고 나가실때 모든 반찬을
커다란 빈그릇에 몽땅 쓸어 넣는다는거....
그럼 이해가 되는지요???
갈치조림
남대문시장의 갈치조림보다도 더 맛나요
청국장
적당히 냄새를 제거하여서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만 숟가락이 가는 이유는 함 드셔 봐야지만 알 수 있어요
순두부
부드럽고 고소하지요
이따끔씩 입 맛을 돌게하는 청양고추와 양배추쌈 그리고 쌈장
보잘것 없어 보인다구요?
인공조미료에 오래도록 길 들인 사람들은 좀 별로라 생각 할 수 있을겁니다
참 맛을 아는 미식가들은 이런 맛을 제대로 느껴요
넘넘 맛나서 저녁때에 친구들을 긴급히 집합시켰어요
기본 상차림
겉절이가 싱싱하면서 상큼하고
그냥 된장과 고추장으로만 쓱~쓱~ 비벼서 먹으면 무지 맛나겠더군요
적당히 숙성된 깍두기
막걸리란 잘 어울리는 부추전
기본찬이랍니다
일본에서부터 광풍을 불게 만든 막걸리
예전에 일본사람들이 우리의 김치를 "기무치'로 세계화 시키려던
그런 수작에 말려들면 안되는데...
바로 "막코리" 의 세계화 말입니다
누룽지백숙
푸짐하면서 무지 맛나더군요
구수한 누룽지
이런 횡제(?)를 만나고 ㅎㅎㅎ
담에 또 먹으러 갈렵니다
예전 방문기 보기
'맛 집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중의 맛집 514호/삼부자갈비/경기도 수원시/갈비 (0) | 2009.10.29 |
---|---|
윤중의 맛집 500호/청기와오리촌/경기도 부천시/오리진흙구이 (0) | 2009.10.02 |
윤중의 맛집 472호/안성마춤농협/안성시 일죽면/한우쇠고기 (0) | 2009.08.14 |
윤중의 맛집 471호/홀인원가든/경기도 여주군/쌀밥 (0) | 2009.08.09 |
윤중의 맛집 469호/평양막국수.초계탕/용인시 양지면/막국수.초계탕 (0) | 2009.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