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479호/혜화칼국수/종로구 혜화동/칼국수

윤 중 2009. 8. 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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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麵)요리

국내,외를 막론하고 면으로 만든 요리를

참으로 많이들 선호하는거 같아요

 

면의 재료나 형태 그리고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붙여진 이름이 이루 헤아리지를 못하지요

 

칼국수만 하더라도   해안지역은 바지락,산간지역은 멸치장국,

농촌지역은 닭육수에 애호박,내륙지역은 사골육수를 국물로

맛나게 만들어서 오랫동안 먹었답니다

 

요즈음이야 프렌차이즈다,  전국이 일일 생활권이다 뭐다해서

메뉴나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 많이 희석 되었지만 말이지요

 

서울의 성북동과 혜화동 그리고 명륜동쪽에는 유달리도

이름난 칼국수집들이 여럿 있답니다

 

"혜화칼국수"를 포함해서 "국시집"  "손국수"  "명륜손칼국수'등

10여군데에 이른답니다 

 

후루룩~ 후루룩~ 하면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서 먹거리 여행을 떠납니다 

 

 

 

 

 국시

 

 

 

 

 

 

 종로구 혜화동 84-3

혜화동 로터리에서 SK주유소와  혜화파출소 사잇길 50m 왼쪽

(주차 가능)

743-8212

 

 

 

 

 

 

 주방 입구에 늘어 놓은 썰은 국수

 

 

 

 

 

 

 이름있는 많은 사람들이 단골인 그런 집이지요

점심시간대에는 당연히 기다려야하는 여유로움이 기본입니다 

 

 

 

 

 

 

정객들도 많지만 눈에  익은

 연예인들은 더 많이 온다하네요

 

 

 

 

 

 

 생선튀김도 별미랍니다

 

 

 

 

 

 

 주문 이전에 단호박으로 시작합니다

 

 

 

 

 

 

 평범한 배추김치

 

 

 

 

 

 

 알맞게 익은 부추김치

또 리필했어요

 

 

 

 

 

 

 지극히 평범한

 

 

 

 

 

 

 빈대떡

 

 

 

 

 

 

 크기는한데  좀 얇아요 ㅎㅎㅎ

고소해서 막걸리 안주로 딱입니다

 

 

 

 

 

 

 국시

 

 

 

 

 

 

 사골과 양지머리로 푹 고아서 육수를 만들고

면은 콩가루를 일부 섞어서 반죽 했다하네요

국물이 깔끔하면서 담백해요

면은 부드럽기 그지없고 후루룩~  잘도 넘어갑니다

 

 

 

 

 

 고명이나 양념장을 취향대로 더 넣어도 되구요

사리나 국물의 리필이 가능해요

 

 

 

 

 

 

 살짝 익은 부추김치를 넣어서 사리와 국물을 함께 먹으면 색다른 느낌이 들어요

 

 

 

 

 

 

 국수를 먹을땐 배가 불러도 조금 걷다보면 금새 배가 꺼지는

이유 땜시로 사리를 더 주문해서 먹고 그야말로 빵빵하게 해서 뛰뚱거리며

칼국수집을 뒤로했어요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