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맛집 370호/명동따로국밥집/중구 명동/재래식국밥

윤 중 2009. 3.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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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도 탕과 국밥 종류를

무척 좋아라 하는거 같아요

 

그 중에서도 탕이나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는

그런 식사 방법 말입니다

 

국물이 들어 있는 그릇에 밥을 말아서 먹게 되면

음식점 입장에서는 그릇의 양이나 숫자가

많이 줄어 들게 되어서 여러가지로 편리하지요

 

차츰 식샐활등이 바뀌면서

밥과 국을 따로따로 내어 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따로국밥"이 탄생 되었답니다

 

한 장소에서 40여년을 따로국밥으로 단골들을

확보하고 요즈음은 외국인들에게까지

인기가 많아지고 있지요

 

 

 쇠고기국밥

 

 

 

 

 

 중구 명동 2가 33-4

지하철 4호선 명동역 8출구 명동교자 옆

776-2455

 

 

 

 

 눈길을 사로 잡는 음식 모형

 

 

 

 

 창가에 비친 맛나는 전의 냄새가

코 끝을 자극하면서 식탐을 발동합니다

 

 

 

 

 가게 안에서는 그만 넋을 잃고야 ㅎㅎㅎ

 

 

 

 

 마구 주어서 먹고픈 충동이 ㅎㅎㅎ

 

 

 

 

 먹거리들

 

 

 

 

 반찬은 먹을 만큼만 덜어서... 이 불경기에 조금이라도 서로가 아껴야지요

 

 

 

 

 적당히 숙성된 깍두기와 파김치

 

 

 

 

 모듬전 등장

 

 

 

 

 뭘 먼저 먹을까나???

고심중...

 

 

 

 

 행동개시

소줏병은 계속 새고...

 

 

 

 따로국밥 주문

양지 사골육수를 1대 3 비율로 하고

소금으로 간을 한답니다

 

 

 

 전날밤 맑은물에 선지를 담궈서 핏물 냄새를 제거하고

마산 가정식으로 만드는 쇠고기 국밥이 해장용이나

속풀이로 아주 인기가 많아요

 

 

 

 

 무우와 대파 그리고 콩나물이 들어있는 국밥

속을 확~ 풀 사람들 환영합니다

 

 

 

 

 선지덩이와 소고기가 뭉텅뭉텅 있는 국밥을

한 숟가락씩 떠서 먹으면 금새 속은 개운하면서

시원해서 뱃속이 행복 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