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먹거리/나쯔메/중구 회현동/복요리 전문

윤 중 2009. 3. 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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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복요리를 먹은 후에

"그 맛은 죽음과도 바꿀 가치가 있다" 라 했다나요

 

어데까지나 생복이고 귀한 어종이겠지만

우리들의 주위에서 흔히 보고 먹는

냉동이면서 생각보다도 저렴한 복어하고는

아주 거리가 먼 이야기랍니다

 

그러니까...

똑 같은 복어가 아니라 이거지요

 

친하게 지내는 모임의 간사가 지정한

음식점이 '복요리 전문점"이라고 추천했기에 하는 말입니다 

 

 

 

 대한극장에서 문화행사를 마치고

여기까지 오느라... 힘이 다 빠졌네요

 

 

 

 

 나쯔메란 뜻은 대추나무 라하는데...

상호하고 대추나무하고... 특히나 복어요리랑

무슨 연관 이라도???

 

 

 

 

 우리 일행은  A코스 주문

 

 

 

 

 죽은 죽 같은데...

특색이 없어요, 넘 식었고 ㅠㅠ

 

 

 

 

 복껍질 무침

쏘주잔 들이키면서 먹을만 합니다

 

 

 

 

 참치초밥

 

 

 

 

 개인당 2개씩 나옵니다

불기운을 쐬었는데 한개는 안 먹었어요

 

 

 

 

 복과 새우튀김

4명당 한접시씩 나오는게 양이 적어요

새우는 먹을만해요

 

 

 

 

 복과 해물볶음

나만 안 먹는게 아니고 총무 말고는 ㅠㅠ

주위 사람들이 남기는 이유는 뭘까요

 

 

 

 

 복불고기

이런걸 무슨 스타일이라 하지요?

 

 

 

 

 찌개,  탕,  볶음,,,

글쎄요???

이집에서는 복불고기라 부른데요

 

 

 

 

 복맑은탕

 

 

 

 

 일행중 누군가가 별도로 주문한 알밥

 

 

★ 맛집의 반열에 올려 놓지 않고 먹거리라 함은

이집의 맛이 좀 더 변하던지 아니면 필자의 입 맛이 변해야겠어요

 

 

 

 

 

중구 회현동

지하철 4호선 회현역 1출구에서  우리은행본점뒤 부근

(현재 신축건물을 끼고 돌고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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