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성북

윤중의 맛집 209-1호/국시집/성북구 성북동/국시 지존

윤 중 2009. 3. 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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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와 국시의 다른점을 아세요?

 

봉지에 담긴 밀가루로 만들면 "국수"이고

봉다리에 담긴 밀가리로 만들면 '국시"라고 한데나요 ㅎㅎㅎ

 

국시는 경북의 안동지방에서 칼국수를 일컷는 사투리이고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식이면서

많은 애호가들이 늘어가고 있답니다

 

 

국시

 

 

 

 

 

성북구 성북동 1가9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나와서

뒤돌아 100m 골목

762-1924

 

 

 

 

이제 간판 보이시죠?

 

 

 

 

휘황찬란한 간판으로 집 전체를 도배한(?)

그런집이랑 달라요

간판과 맛이 비례하지 않답니다

 

 

 

 

 기계식 보다도 더 맛나는 손칼국수

 

 

 

 

가격이 쎄지요...

그러나 맛을 보면 그렇지만도 않답니다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음식점으로도

유명하고

 

예약이 없으면 맛 보시기가 오래 기다려야 하는

번거러움을 감수해야 되어요

 

 

 

 

개인별 세팅

 

 

 

 

기본찬

계절에 따라서 맛나는 반찬으로

자주 바뀌지요

 

 

 

 

수육   20,000

 

 

 

 

국내산 한우로서

입에서 씹으면 맛이나 느낌과 육질이 확연히

구분됩니다

김치랑 함께 드시면 더  맛 나더라구요

 

 

 

 

모듬전  20,000원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하므로

미리미리 수북하게 만들어 놓은

길거리표 전과 비교를 거부합니다

 

재료와 신선도 그리고

부치는 기름이 달라요

 

 

 

 

봄동겉절이 

서비스로 주시네요

 

 

 

 

청포묵

 

 

 

 

수 십년을 단골로 다닌 덕택에

이런 서비스를 받는답니다

 

 

 

 

방풍나물

풍을 막아 주기도하며 자양강장제로 탁월한 효염이 있어서

약재로도 쓰인다합니다

쌉싸름한 맛이 고기와 함께 먹기에

참 좋더군요

 

 

 

 

 삶은 문어  25,000

이런 접시로 2개입니다

 

 

 

 

쫀득거리는 맛!!!

고급의 문어이지요

 

 

 

 

 국시에 넣을 양념장

 

 

 

 

국시(보통)  7,000원   

 

 

 

 

부드러운 면발

구수하고 담백한 국물

스르륵~~ 잘도 넘어가지요

 

 

 

 

맛나면서 든든한 식사입니다

 

 

 

 

한라봉으로 입가심

 

 

 

 

 커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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