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상류의 어유지리에 어장을 소유 하고있는
음식접에서 1급수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맛 본 후부터
머릿속에서 식탐이 떠나질 않는다
무엇이던지 상호 대비가 되듯이
먹거리에서 자연산과 양식...
똑같은 자연산 이라해도
서식하는 장소와 잡는 방법에 따라서 맛이 확연히 다르지요
자연산 민물장어가 잡혔다는 연락을 받고선
만사 제쳐두고 달려갔다
자연산 민물장어
1,1 kg 의 뱃쪽 색갈입니다
길이는 81cm 로서 난생 첨 보는 큰놈이더군요
j
손질이 들어갑니다
잡는 동안에도 계속 꿈틀거려서 힘을 많이 들이더군요
기름기가 많아서 숯불에 구우면 난리법석이어서
전기구이기기로 윗쪽에서 불빛이 쬐이는 방법으로 굽는답니다
뒤집기도 하면서 더욱 담백하고 맛나는 소금구이로 주문했어요
침샘은 벌써부터 발동이 걸리고
질~질~ ㅋㅋㅋ
오늘 따라서
맛난다는 밑반찬엔 신경이 안가는군요
생강은 필수이지요
한참을 눈에 불을 켜고 눈요기 하면서
입맛을 다셔봅니다
거시기에 좋다하는 꼬리부터 ㅎㅎㅎ
김장김치도 주시네요(감솨)
쫀득거리는 육질과 고소하면서 푸짐한 자연산 장어...
보약을 겸하는 최상의 건강식이랍니다
민물매운탕
고기의 신선도나 모양새 글구
끓는 냄새부터가 달라요
알이 꽉 찬 참게와 민물새우의 국물은
속을 개운하면서 시원하고
확~ 풀어준답니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술 한잔을 주신다고 뚜껑을 열려고 두 사람이 용을써요
당귀술
노루궁댕이버섯술
아무리 세상이 시끄러워도
부러움이 없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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