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349호/무아국수/종로구 낙원동/국수

윤 중 2009. 2. 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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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수제비, 자장면, 빈대떡, 김밥등등

서민들의 음식이죠?

허긴 돈 많은 사람들도 먹지만...

 

요즈음 돌아가는 경제 사정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저렴하면서 맛나는 음식접으로 많은

사람들이 식사 시간이면 몰린답니다

 

본인 또한 그런 부류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에 개업한 국수 전문점을 방문합니다

 

 

 

 멸치국수

 

 

 

 

 저기... 오른쪽 흰색건물 보이시죠?

 

 

 

 

 종로구 낙원동 41-2

낙원상가에서 종로세무서 방향 골목

763-1253

 

 

 

 

 간판은 '무아국수집'이라 되어 있군요???

조금 후에 설명 드릴께요

 

 

 

 줄을 서고 기다리면서 먹고픈 음식을 마음 속으로 고릅니다

 

 

 

 

 실내의 분위기

방은 1칸이고 약 10여명이 겨우 앉을 수 있으며

홀에는 4인용 탁자가 9개 정도인 아담하지만

신규 오픈으로 깔끔합니다

 

 

 

 

 메뉴판

 

 

 

 

 소금은 볶았어요

몸에 더 좋데지요

 

 

 

 

 간장소스와 배추김치

 

 

 

 

 굴전  12,000

 

 

 

 

 주문과 동시에 전을 만들기 때문에 따뜻하고 맛나요

 

 

 

 

 보쌈(대)  18,000

 

 

 

 

 기다리는 동안에 주방을 슬쩍 봤는데

한편에서는 고기를 계속 삶고 있더라구요

그러니 더 맛나지요 ㅎㅎㅎ

 

 

 

 

 요렇게도 먹어 보구요

 

 

 

 

 닭국수  4,000

 

 

 

 

 닭고기를 찢은 살코기가 조금 들어 있고

국물이 구수해요

 

 

 

 

 비빔국수  3,000

 

 

 

 

 매콤한 소스... 사진을 정리하는데 그만 침이 주루룩~~~ ㅋㅋㅋ

면발은 쫀득거려요

아마 국수를 삶고서 바로 차거운 물에다가 씻으면 쫄깃거리죠?

 

 

 

 

 멸치국수  3,000

뭐... 허전하지 않으세요???

달걀지단이 빠졌어요 ㅠㅠ

빨랑 달라했지요...

 

 

 

 

 달걀지단 첨부덩 ㅎㅎㅎ

 

 

 

 

국물을 먼저 후루룩~  마셔봅니다

멸치국물의 담백한 맛과 구수함이 진하게

입 안을 요동칩니다

 

 

 

 

 정신없이 씹는둥 마는둥

목구멍으로 국물과 함께 미끄러지네요

 

 

 

 

 남해멸치로 우려낸다???

당연히 국물은 다 마셔뿌렀지요

 

 

 

 

 그럼 여수멸치박스는 뭐에 쓰이는고???

여수멸치가 남해멸치 보다도 가격이 싸고 나쁜가???

아니면 "남해안" 멸치라는 뜻인가???

 

 

 

 

 간판의 상호는 "무아국수집"이나

명함이 없고 해서 카드로 영수증 발급을 해 보니까

상호가 "낙무아국수"로 되어있어요...

 

 

◀ 맛과 상관 없는 의문점 ▶

★ 이 집에서 사용하는 멸치가 "남해"산 이냐?   아니면 '여수'산 이냐?

아니면 '남해안"이라는 뜻인가?

★ 상호가 "무아국수'냐?  "무아국수집"이냐?  "낙무아국수" 냐?

★ 비슷한 상호가 여러곳 있는듯 한데... 체인점인가?

☞ 나중에 알아 볼께요

오늘은 왜 이리도 복잡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