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수제비, 자장면, 빈대떡, 김밥등등
서민들의 음식이죠?
허긴 돈 많은 사람들도 먹지만...
요즈음 돌아가는 경제 사정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저렴하면서 맛나는 음식접으로 많은
사람들이 식사 시간이면 몰린답니다
본인 또한 그런 부류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에 개업한 국수 전문점을 방문합니다
멸치국수
저기... 오른쪽 흰색건물 보이시죠?
종로구 낙원동 41-2
낙원상가에서 종로세무서 방향 골목
☎ 763-1253
간판은 '무아국수집'이라 되어 있군요???
조금 후에 설명 드릴께요
줄을 서고 기다리면서 먹고픈 음식을 마음 속으로 고릅니다
실내의 분위기
방은 1칸이고 약 10여명이 겨우 앉을 수 있으며
홀에는 4인용 탁자가 9개 정도인 아담하지만
신규 오픈으로 깔끔합니다
메뉴판
소금은 볶았어요
몸에 더 좋데지요
간장소스와 배추김치
굴전 12,000원
주문과 동시에 전을 만들기 때문에 따뜻하고 맛나요
보쌈(대) 18,000원
기다리는 동안에 주방을 슬쩍 봤는데
한편에서는 고기를 계속 삶고 있더라구요
그러니 더 맛나지요 ㅎㅎㅎ
요렇게도 먹어 보구요
닭국수 4,000원
닭고기를 찢은 살코기가 조금 들어 있고
국물이 구수해요
비빔국수 3,000원
매콤한 소스... 사진을 정리하는데 그만 침이 주루룩~~~ ㅋㅋㅋ
면발은 쫀득거려요
아마 국수를 삶고서 바로 차거운 물에다가 씻으면 쫄깃거리죠?
멸치국수 3,000원
뭐... 허전하지 않으세요???
달걀지단이 빠졌어요 ㅠㅠ
빨랑 달라했지요...
달걀지단 첨부덩 ㅎㅎㅎ
국물을 먼저 후루룩~ 마셔봅니다
멸치국물의 담백한 맛과 구수함이 진하게
입 안을 요동칩니다
정신없이 씹는둥 마는둥
목구멍으로 국물과 함께 미끄러지네요
남해멸치로 우려낸다???
당연히 국물은 다 마셔뿌렀지요
그럼 여수멸치박스는 뭐에 쓰이는고???
여수멸치가 남해멸치 보다도 가격이 싸고 나쁜가???
아니면 "남해안" 멸치라는 뜻인가???
간판의 상호는 "무아국수집"이나
명함이 없고 해서 카드로 영수증 발급을 해 보니까
상호가 "낙무아국수"로 되어있어요...
◀ 맛과 상관 없는 의문점 ▶
★ 이 집에서 사용하는 멸치가 "남해"산 이냐? 아니면 '여수'산 이냐?
아니면 '남해안"이라는 뜻인가?
★ 상호가 "무아국수'냐? "무아국수집"이냐? "낙무아국수" 냐?
★ 비슷한 상호가 여러곳 있는듯 한데... 체인점인가?
☞ 나중에 알아 볼께요
오늘은 왜 이리도 복잡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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