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겨울철 입 맛을 책임지는 생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는 생태
매콤하고 칼칼하면서 먹으면 개운한 뒷 맛...
요즘에는 예전처럼 생태가 많이 잡히질 않는다 하기에
생태를 좋아라하는 저는 괞히 슬퍼집니다
식탐이 많아서 일까요?
한 잔 술을 걸치는 애주가들만의 걱정이 아니랍니다
먹거리로 친다면 "전국구"인 제가 인천에 소재하는
주안역 근처까지 지인과 함께 최고급 세단으로 GO~ GO~
생태전골
인천시 남구 주안6동 51-4
경인지방식품 의약품안전청 길 건너
(주안역에서 도보로 10여분)
인천석암초등학교 정문 옆
주차장 완비
☎ 032)446-1191
점심 시각이 훨씬 지난 가게내부
인원이 많으면 코다리찜을 주문하는건데 ㅠㅠ
기본찬이 깔끔해요
엉겁결에 달걀후라이를 먹었지만
평소에는 셀프인가봐요 ㅎㅎㅎ(감솨)
생태전골(소) 23,000원
2명이서 제일로 작은 전골이 이것뿐 이더군요
3명이서 먹어도 될 그런양입니다
저놈이 뜨거운 찜질방이 고향인지...
꼼짝도 않고 업드려서 ㅎㅎㅎ
술 한잔을 곁들이면서 국물 맛을 봅니다
고춧가루를 제대로 넣었는지... 매콤하면서
생태특유의 시원함이 돋보입니다
육수는 황태머리와 다시마, 살짝볶은 멸치, 양파, 파, 무우등으로
만들었답니다
국물의 맛이 달라요... 달라...
공기밥을 이렇게 말아서 먹으면
바로 밥. 도. 둑
흘리는 땀이 손수건으로 닦아도~ 닦아도~
계속 흐르지만 입에서는 자꾸만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생태 머리의 살을 쪽~ 쪽~ 빨아서 먹는
그 맛!!!
먹어 본 사람만이 알아요
생태전골의 맛으로 견주워 볼 때...
술시에 코다리찜의 안주감은 인기가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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