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의 대표 메뉴인 자장면과 짬뽕
그러나 자장면이 중국의 본토에는 없지요
짬뽕는 더더욱 아닙니다
짬뽕은 일본의 나가사키에 살던 화교가
맨처음 만들었다는 설도 있어요
나가사키 짬뽕이 주 메뉴로서
이름을 날리고있는 명동의 "메데타이"를
다녀왔답니다
사장은 도쿄조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현지에서 초밥집등의 경험을 쌓은 후에
2004년도 현 장소에서 개업 운영중인
오너셰프입니다
나가사키짬뽕
중구 명동 2가 79
롯데쇼핑 길건너 명동입구 왼쪽 좁은 골목
☎ 775-0207
입구
마치 일본의 건물과 같지요
런치 메뉴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정각까지만 영업을해요
그 다음 시간에는 시장에서 저녁때 쓰일 품목을 골라서 오는데
재료가 다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한데요
디너 메뉴
일품요리
주문을 하고 주방쪽 한 컷
특이한건 수족관이 없다는겁니다
당일에 쓰일 횟감은 손질을하여서
숙성 과정만 거치므로 수족관이 없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일반적인
비릿한 냄새 걱정이 없어요
입구쪽
전체의 가게 면적이 약 10여평 정도이고
테이블과 좌식을 포함하면 20여명이면
만원이겠어요
잼나서
나가사키 짬뽕 8,000원
메데타이의 대표 메뉴랍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육수의 기본이고
또 끓이면서
홍합, 조개, 새우, 오징어등을 넣은 짬뽕입니다
야채는 양배추, 당근, 양파, 숙주나물등을 넣었어요
면을 씹을 때 숙주의 아삭아삭하는 느낌이 좋아요
국물은 우리나라의 라면보다는 훨씬 덜 느끼하고
해물을 넣어서 뒷 맛이 개운해요
노오란 색갈의 치자면은 직접 뽑는 생면이 아니지만
쫄깃하면서 씹는 촉감이 좋아요
본점은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형식이고
최근에 인근에서 개업한 2호점은
라멘 전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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