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윤중의 맛집 217호/외할머니집(본점)/충북 음성군/토속 음식

윤 중 2008. 9. 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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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이 남는 거유~"

 

콩으로 만든 음식은 우리들의 몸에 좋은거 잘 아시죠?

 

순수 국산 콩으로 직접 만든 손두부와 콩나물밥으로

널리 알려진 토속음식점의 본점에서 맛을 보았어요 

 

외할머니집의 대표 메뉴인 돌솥콩나물밥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백쌀과 국산 콩나물을 이용하여서

한번 맛을보면  또 찾게되는 묘한 먹거리랍니다

 

1998년도부터 개업하여서 지금은 용인의 직영점을 포함

전국에 7개점에서 활발히 영업중이래요

 

 

 아주 커다란 돌 간판

 

 

 

 

 건물 전경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212-10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로  나와서  좌회전 200m 지점

080-234-6122

043)881-6122

 

 

 

 

 겨울에는 따뜻한 온기가있고

맛 나는 고구마도 구워서 먹을 수 있데요

 

 

 

 

 이 분의  아들이 대표이고

대표의 모친이 손 맛으로 인기가 올라 온 비결이랍니다

 

 

 

 

평일의 오후 1시경인데 이제야 겨우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식탁은 모두가 이렇게 생겼더군요

 

 

 

 

 잼나는 목제품들 ㅎㅎㅎ

 

 

 

 

 눈으로 메뉴들을 골라봅니다

 

 

 

 

 맛을 상상도 해 보고요

 

 

 

 

 대표 메뉴인 콩나물밥은 20분 이상이 소요되므로 시간이 없어서 담에 먹기로...

 

 

 

 

 시간에 쫓기어서

아쉽군요

 

 

 

 

 할머니가 직접 담군 동동주랍니다

걸쭉하면서 약간의 취기가돌아요

낮 술이래서 그런가???

 

 

 

 

 볶은김치로 동동주 안주를해요

새콤하면서 약간 매콤한 아주 별미입니다

 

 

 

 

 100%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가 큼지막하게 썰어서

먹음직스럽지요

 

고소하고 부드럽네요

 

 

 

 

 두부랑 김치가  찰떡궁합이지요

동동주 한 잔하고  안주를 입에 쏘옥~  넣어서 맛을보세요

기가 막혀뿌러유~

 

 

 

 

 청국장의 기본찬

 

 

 

 

 재료도 좋겠지만 볶음을 잘 했겠지요

옛날에 소풍 또는 학생시절의 도시락 반찬이 생각나더군요

 맛 나요

 

 

 

 

 뭘...   김치를 사진에 올려 놓느냐구요?

참말로 내가...  맛을 안 본 사람은 맛을 몰라요  몰라...

 

 

 

 

 모두가 맛깔 스러운 반찬들입니다

 

 

 

 

 오이지인데요

양식점에서 최고로 치는  "피클"이랑 절대로 안 바꿔줘요

 

 

 

 

 청국장이 1인분씩 나옵니다

일행들이 모두가 청국장만 먹겠데요

(사진좀 찍게 골고루 먹지 ㅠㅠ)

 

 

 

 전통적인 제조방법으로 오랜 경험에서 얻은 발효방식을 더해서

소위 이야기하는 냄새 걱정이 전혀없답니다

 

요즈음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발효식품에대해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지요

 

우리가 수시로 접하는 고유 음식들이 건강식품이고

세계적으로 특히 김치등은 인기가 더욱 높아지지요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등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메스컴을 통해서 본 기억이납니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중  평균수명이

평균치 이상으로  높은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