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208호/한우촌/중구 주교동/생고기 전문

임실한우 정육점

100% 한우가 아니면 소 99마리를 보상 해 드립니다

 

전라북도 임실의 한우농장에서 기른 순 토종 외양간 암소

거세우(황소), 젖소, 육우가 아니랍니다

 

이렇게 자신있게  내 건  이 집의 슬로건이지요

 

친구가 몇번의 시음으로 검증된 맛집이라고 소개를 해 주네요

물론 그 친구가 쏜다고해서 갔지요

(밑져봐야 본전인데 왜? 안가요 ㅎㅎㅎ)

 

우선 1층은 좀 늦은  점심 시간인데도 빈 자리가 없다

어림잡아서 100여석은 더 되어보인다

우리는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자고로 고기는 참숯불로 직화구이를 해야지

맛이 좋아요

 

 

 

 

 일단 믿어야지요

 

 

 

 

 깔끔하게 정돈된 탁자들

 

 

 

 

 한우꽃등심으로  의견일치

 

 

 

 

 기본찬

 

 

 

 

 고기 드실 때에는 야채를 충분히드세요

 

 

 

 

 한우꽃등심 3인분

1인분에 200g에 25,000원씩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좋군요

 

 

 

 

불판이 뜨겁게 달궈지면 고기를 올려놓고

고기의 육즙이 사진같이 올라오도록 기다리시고

뒤집어 줍니다

 

 

 

 

 고기를 뭐... 깍두기 자르듯이  정사각형이나

반듯하게 자르지 말고

가위질을 약간 비스듬하게 자르는게 좋데나요

 

 

 

 

 한우갈비탕이 매일매일 한정판매랍니다

한 그릇에 10,000원이나 늦은 시각에는 맛을 못봐요

뭐... 손해보고 판대나요(그걸 누가 믿어요)

겨우 3명이서 한 그릇만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국물이 깨끗하면서 진해요

 

 

 

 

 적당히 3그릇으로 나눴어요

 

 

 

 

 흰 쌀밥을 국물에 말아서

자른 김치를 밥위에 올려서

먹어봅니다

 

다른 음식점에서 먹어 본 갈비탕 맛하고는 달라요

강추합니다

 

담에는 한우국밥 먹으러 또 가야겠어요

 

 

 

 

 시원한 식혜로 입 안을 말끔히 씻어주는군요

커피도 줍니다

 

 

 

 

 중구 주교동 123-1

지하철 2.5호선 을지로 4가역 3번출구에서 청계천방향

☎2275-7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