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맛집 199호/대림정/중구 필동/한식

윤 중 2008. 8. 20. 07:46
728x90

오래된 친구가 옛날을 그리워한다

그 때  아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저절로 출력이 된다나

 

나이가 들면...

어릴 때의 좋고 나쁜 기억들

그리고 최근 보다는 아주 오래된 일들이 자꾸만  생각이나요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야기의 대다수는 옛날 이야기만 했던가요?

 

1970년대초 직장생활의 초년병일 때

회사에서 좋은 업무성과가 있으면 요즘 말로

회사의 공금으로  한 턱 쏘곤했답니다

 

그 시절에야  어느 음식점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천연 조미료만을  고집했었지요

 

오늘 소개하는 한식전문점 "대림정"은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지키는 집입니다

 

지방의 자가 농장에서 직접 만드는 간장, 된장, 고추장을 음식에

사용하며  또한 음식점내에 설치한 자가 방앗간에서는

고추가루와 참기름을 만들어서 사용 한답니다

 

45년 이상의  옛 맛을 이어오는 비결이 바로 기초재료와

성실한 영업 방침에서 나온다고하네요

 

지하와 1,2,3층으로 된  무지 넓은 방과 홀은 약700석 이상의

손님을 한번에 모실 수 있다고해요

 

그래서  돌잔치, 회갑연, 고희연, 단체의 모임, 회식등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 옛날에 불고기하면 최고의 인기메뉴였지요

 

 

 

 

 

 고기류

 

 

 

 

 

 전골류

 

 

 

 

 

 식사류

 

 

 

 

 

 시원한 미역냉국으로 더운 목을 적셔줍니다

 

 

 

 

 

 기본찬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들이  입에 착착 붙어요

이 집은 한정식에서부터 전골 그리고 단품메뉴등 다양합니다 

가격대도 여러가지이지요

 

 

 

 

 

 버섯불고기전골 을  4명이서 3인분 주문했어요

1인분에 15,000원

 

 

 

 

 

 버섯의 그윽한 향취와  쇠불고기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울려요

 

 

 

 

 

 오래 전부터 불고기를 밥이랑 먹으면 최상의 음식상이었지요

 

 

 

 

 

 불고기가 익는 냄새때문에 벌써부터 입 맛을 다시고있어요

 

 

 

 

 

 각자 조금씩 떠서 밥이랑 비벼서 먹어봐요

이런 맛 때문에 잊지를 못하고 자주 찾게됩니다

 

 

 

 

 

 중구 필동2가 13-18  주차장도 넓구요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입구역 8번출구입니다

대한극장 건너편이지요

전화는 2266-1540. 2678. 4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