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맛집 183호/정동국시/중구 정동/손칼국수

윤 중 2008. 7. 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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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날이면 음식중에서 생각나는게 있어요...

빈대떡, 부침, 동동주, 칼국수등등

 

많은 사람들이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 중 하나이지요

비가 오면 밖에나가서 일을 할 수없게되는데

 

이때 머릿속으로 생각하기를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동동주와  따뜻한 파전을 부쳐서 먹으면 아주 좋아졌데나요

 

암튼,  요즘이야  여러가지의 할 일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데

남들도 그렇다하니까...  글구  정담을 나눈지가 오래된

직장의 후배들이랑 만나기로한 장소로 향했다

 

 칼국수 1인분에 7,000원이래요

양이  적어 보인다구요?

3명이서 2인분을 주문하고 3그릇으로 나눈겁니다

구수한 사골육수 국물과  탱탱한 면발이   목에 넘길때 부드러워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출구로 나와서  광화문방향의  경향신문사 옆 빌딩 1층입니다

전화는 732-0114

명함에는 상호를 "졍동국수"라고 되어있는데  좀 옛스럽게했답니다

 

강원도, 경상도, 전남, 함경도등에서 부르는

  국시는 국수의 방언이지요

 

이집은 경향신문사와 관련이 있는 음식점이래요

 

 

 

 많은 인기인들이 다녀오면서...

 

 

 

 백김치가  아주 깔끔해요

간이 적당하면서요

 

 

 

 칼국수와 배추김치는 찰떡궁합이지요

 

 

 

  보쌈 18,000

 

 

 

 돼지고기의 향에서 잡냄새가 없어요

술 안주로 넘 좋더군요

 

 

 

 모듬전 15,000

생선,  호박,  장떡,  야채와 고기등

 

 

 

 주문하면 바로 만들기때문에  따뜻하면서 맛나요

 

 

 

 2인분을  3그릇으로 나눴어요

 

 

 

 사골육수의 구수함이  비오는날에 아주 !! 이더군요

 

 

 

 다진고추도 넣고

 

 

 

 든든하게  맛을 본 그런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