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맛집 179호/장수삼계탕/중구 을지로3가/닭

윤 중 2008. 7. 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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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한 여름철에 하나뿐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복날에 보신효과가  뛰어난 음식을 먹는

풍습이 오래 전부터  내려 오고있지요

 

그러나  여름철이 덥다고해서  차가운 음식만을 계속 섭취 할 때는

오히려 위장과 간을  더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이있듯이  운동을하여서 땀을 빼는 방법과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서 위장과 간을 보호해 주어야 좋답니다

 

삼복(초복, 중복, 말복)은 1년중에서 가장 더운 기간으로서

소위 말하는 "삼복더위"라고도하지요

 

이러한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위해서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 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해서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濯足)을 하면서 하루를 즐기곤 했답니다

 

  삼계탕은 어린 닭에 인삼과 마늘, 대추,찹쌀등릉 넣고 물을 알맞게 부어서

푹 고아 만드는 음식인데  계삼탕(鷄參湯)이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삼계탕으로 명칭이 굳어졌어요

 

 

 

 중구 을지로3가 302-3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9번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골목

30m가면 1시방향의 2층에있어요

전화는 2266-0431

 

 

 

 2층으로 들어가는 입구

 

 

 

 메뉴판

닭 전문집입니다

 

 

 

 거의 비슷한 기본찬

 

 

 

 반계탕 주문했어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국물이 아주 맑으면서 깔끔하고 기름지지않아서

느끼한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인기가많아요

 

 

 

 반계탕이지만 찹쌀과함께  담백한 국물이있어서

대식가들 말고는  보양식으로 충분합니다

 

 

 

 곁들여서 나오는 인삼주를 맛 보면서 즐기는 영양식은

아무리 더운 날씨이지만 무난히 이겨 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