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기타

윤중의 맛집 86호/찰떡등심/강서구화곡동/1+생고기

윤 중 2008. 3. 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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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사회 후배로부터 한잔하기로 약속을했다

서로간에 오랜만의 만남이다

 

음식 메뉴와 장소를 선정하는데 별 무리없이 따라했다

이윽고 도착하여서 안내를 받고선 두리번거렸다

 

약 100여석의 넓고 깨끗하며 분위기가 돗보인다

중간중간에 가림막이있어서 일행끼리가 아늑해 보인다

 

생고기를 손질하는 여자분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최근의 축산물 등급확인서에는 육질이 1+로 되어있네요

 

이집은 모든 생고기를 전남 광주지역에서 매일매일

항공편으로 직송 해 옴으로써 항상 신선하고 양질의

고기 맛을 본답니다

 

 

 강서구청에서 우장공원입구 사거리 우회전(그리스도대학교쪽)후 300m 가면 오른쪽에있어요

지하철은 교통이 좀 멀어요

한 장소에서 10여년을 훨씬 넘게 생고기만을 전문으로 취급합니다

주차는 가능해요

전화가 2606-1771입니다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어요

 

 

 기본찬입니다

 

 

 김치말이가 적당하게 숙성되었고 짜지도 그렇다고 싱겁지않으며 감칠맛나요

 

 

 감자를 으깨서 만든만큼 입 속에서 살살 녹아요

 

 

 생고기가 38,000원입니다

한우 중에서도 가장 맛난다는 2~3살짜리의 암소의 치맛살이나 채바지살로서

색감이 살아있고 쫄깃쫄깃한 맛이 입 속에서 살살 녹아요

 

 

 생고기를 찍어 먹을 양념장입니다

 

 

 남도식 육회가 38,000원입니다

 

 

 잘게 썰은 배와 약간의 마늘 그리고 참기름등으로 버무려서 입 속에 쏘~옥 넣어서 먹어보세요

당일잡은 소고기를  이집과 가까운 김포공항 항공편으로 가지고 왔으므로 신선해요

 

 

 뭐니뭐니 해도 고기는 참숯불에 구워서 먹어야 제 맛을 본답니다

 

 

 새치살이 한마리의 소에서 아주 작은 소량만 나오는거 잘 아시죠

제일 부드럽고 연해서 치아가 별로인 사람이나 어르신분들에게 인기가 좋아요

육즙이 나오면 그때 뒤집어야합니다

 

 

 참숯의 향이 고기에 베어서 더 좋은 맛이납니다

 

 

 꽃등심입니다

서리가 내린듯 가느다랗게 지방이 들아가 있어서 육질이 좋아요

 

 

 최고의 부위만으로 잘 익고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당연히 맛난것만 먹으니까 넘 좋았어요

 

 

된장찌개에 16가지의 재료가 들어갔답니다

구수하고 담백하면서 공기밥은 배불러서 못먹었어요

이집은 정식메뉴로 등심과육회 그리고식사, 후식등을 합해서 1인당25,000원이고요

불고기 정식이 25,000원. 육회비빔밥이 만원. 뚝배기불고기가 만원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