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3번출구 24시간 혼밥·혼술 국물 맛집/신사골감자탕 양재점

양재역 3번출구 24시간 혼밥·혼술 국물 맛집
신사골감자탕 양재점

 

 

 

 

양재역 3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신사골감자탕 양재점은 강남대로 대로변 1층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24시간 영업이라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은 곳이다.

이날은 사골 육수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

**사골감자탕(소)**를 주문했다.

 

 

 

가게 외부는 큼직한 간판 덕분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고,

밤 시간대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널찍한 홀이 펼쳐지는데, 테이블 간격이

여유 있어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자리로도 부담이 없다.

내부는 전통적인 감자탕집 분위기에 깔끔함을 더한 구조로,

전체적으로 정돈된 인상이 강하다.

 

 

 

 

 

벽면에는 메뉴판이 큼직하게 정리돼 있어 주문도 편하다.
사골감자탕은 소·중·대로 나뉘어 있고, 뼈 추가나 당면·라면·

수제비 같은 사리도 선택 가능하다. 감자탕 외에도 뼈해장국, 

황태해장국 등 해장 메뉴가 준비돼 있어 혼밥 손님에게도 

선택지가 넉넉하다.

 

 

 

자리에 앉자 기본 밑반찬이 차려진다. 큼직하게 썬 깍두기,

아삭한 식감의 양파와 무 소스인가? 그리고 감자탕과 잘 

어울리는 풋고추와 쌈장. 특히 깍두기는 국물에 살짝 적셔

먹기 좋을 정도로 간이 잘 배어 있다.

 

 

 

노란빛이 고운 강황밥도 함께 나오는데, 사골 국물과 궁합이

좋아 마지막까지 손이 간다.

 

 

 

잠시 후 테이블 위로 사골감자탕이 등장한다. 냄비 가득 담긴

등뼈 위로 콩나물, 우거지, 깻잎이 산처럼 올라가 있고,

보글보글 끓는 소리만으로도 기대감이 커진다. 국물은 일반

감자탕보다 색이 한층 깊고 진한데, 실제로 한 숟갈 떠보면

사골 육수 특유의 묵직함이 입안에 남는다.

 

 

 

 

충분히 끓인 뒤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면 본격적인 먹을 준비 완료.

살이 두툼하게 붙은 등뼈는 젓가락만 대도 부드럽게 발라지고,

우거지는 국물을 머금어 깊은 감칠맛을 더한다. 중간중간 당면과

감자를 건져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식사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거나, 

볶음밥으로 마무리하기에도 좋다. 사골 육수 덕분에 끝까지 

국물이 텁텁해지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점이 인상적이다.

 

양재역 바로 앞에서 진한 사골 국물의 감자탕을 찾는다면, 

시간대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는 신사골감자탕 양재점은 

확실한 선택지다. 든든한 한 끼는 물론, 오래 머물며 천천히 

즐기기에도 잘 어울리는 강남 감자탕 맛집이다.

 

 

 

 

 

 

 

📍 신사골감자탕 양재점 정보

주소 :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42, 1층
전화 : 02-573-2882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교통 :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3번 출구 41m 도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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