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장사항 단골맛집
물곰탕 섭국 물회 장천식당
속초 현지인 단골 맛집으로 오래전부터 인기가 높은
장사항 장천식당은 잉꼬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으로
남편이 오랜 어부생활로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부인이 손맛까지 가미해서 요리한 물곰탕과 섭국
그리고 자연산 물회가 시그니처 메뉴로 알려졌으며
대구탕을 비롯한 해물홍게탕 등 동해안에서 잡은 대표
메뉴들을 한 번이라도 맛을 보면 누구나 단골이 됩니다.
강원도 속초로 여행 간다면 속초와 고성 등 현지인
단골이면서 자연산 위주의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물곰탕과 섭국(홍합), 자연산물회의 내용물도 좋지만
맛이 뛰어나기에 현지인이 단골집인가 봐요
동명항에서 바라보면 좌측으로부터 속초등대와
가운데에는 언덕 위에 있는 영금정 정자전망대이고
우측은 바다 위에 있는 영금정 해돋이정자로서
환상적인 일출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와 회사 동료들끼리도 함께 추억의
일출모습을 담으면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장사항과 등대해수욕장
속초 8경 중 하나인 속초등대에서 바라본
앞에서부터 등대해수욕장과 가운데는 장사항이고
뒤쪽 멀리는 고성과 아름다운 금강산자락 등이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장사항에서 바라본 속초8경 중 하나인 속초등대
속초등대전망대에 오르면 속초시내는 물론이고
속초항과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한 아름다운 설악산
그리고 넓고 깨끗한 동해와 북쪽으로는 금강산 등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조망하면서 안구정화도 이뤄지네요
장사항과 장사항 바다낚시 체험공원
장사항은 20척 미만의 어선이 정박하는 소규모
어촌정주항이며 방파제는 530m, 방사제는 144m
등이며 원래는 사진항이었으나 2008년부터 장사항으로
변경되었고 바로 옆은 등대해수욕장은 조용하면서
깨끗한 해수욕장이기에 가족단위 등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입니다.
성황당
장사항이라 쓰인 곳에 계단을 통해 올라가 보니
장사마을에서 마을의 무사 태평과 풍어를 비는
성황제를 행해지는 성황당이 있지만 문을 잠가서
겨우 안을 보니 성황신을 상징하는 화상이 걸려있고
지금도 매년 음력 10월 2일에는 풍년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성대하게 지내고 있다 합니다.
장천식당
강원 속초시 중앙로 406(장사동 626)
033-637-7370. 010-4244-1270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1,6km
동명항주차장(영금정, 속초등대)에서 1,8km
영랑호리조트 주차장에서 3,0km 등
연계관광지가 가까운 거리여서 이동에 유리합니다.
자가용은 장사항 내 주차장에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장천식당 인근 골목에서도 주차할 수 있어요
내부의 깔끔한 모습
장사항을 비롯한 등대해수욕장과 동명항의
영금정과 속초등대 등을 구경하고 인근에 주차 후
실내로 들어서니 깨끗하게 정리정돈된 모습이며
우리가 도착한 시각이 10시 30분경이기 손님들은
거의 없이 우리들 마음대로 좌석을 찍어서 자리한다.
SBS 모닝와이드 방영
장사항 아침식사 가능한 물곰탕, 섭국, 자연산 물회를
포함한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난 장천식당은 모닝와이드에
올해 1월 4일 매스컴이 극찬한 동해안의 제철 맞은 귀한
몸 대구요리 한상을 방영했나 봐요
다음번에 다시 속초로 여행 온다면 윤중포함 먹방은
장천식당에서 대구요리를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해집니다
장사항 아침식사 가능하면서 속초 현지인 맛집인
장천식당은 부부가 운영하면서 남편은 어부로서
직접 싱싱한 해산물을 잡아오시면 부인이 주방에서
손맛까지 가미한 맛난 해산물 요리가 완성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주방에 환하게 보입니다.
메뉴판
강원도 고성이나 속초, 동해, 강릉 등으로 여행하면서
예전에 여러 번 맛나게 먹어보았던 물곰탕과 섭국(홍합)을
장천식당의 대표적인 메뉴이기에 주문합니다.
저녁 술시에 온다면 술안주에 아주 찐 맛일 대구뽈찜,
모둠생선조림, 가자미조림에 오늘 주문한 물곰탕으로
마무리하면 정말 잘 맞는 궁합일 거 같아요
셀프코너와 밑반찬 모습
밑반찬은 계절마다 수시로 바뀐다고 합니다만
특히나 가자미식혜나 오징어비빔젓갈은 완전히
밥도둑이자 술도둑 같아요.
가자미식혜와 오징어비빔젓갈 판매
가자미식혜와 오징어비빔젓갈은 별도로
판매를 한다지만 윤중은 물론이고 일행들이
얼마나 좋아하는 반찬들인지 식사가 차려지기 전
미리 리필한다면서 이렇게 수북하게 가져오네요
물곰탕 침샘 폭발
물곰탕을 오래도록 끓이면 워낙 부드럽고 연한
살점인지라 끓이면서 모두가 사라진다고 살짝만
끓여서 먹으라고 하네요
공깃밥
아침식가 가능한 장사항 현지인 단골집이자 맛집이기에
공깃밥에서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듯 모습이면서
맨밥으로만 먹어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자미식혜와 오징어비빔젓갈
물곰탕은 한창 끓이는 중이어서 기다리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식혜와 젓갈인데 먼저 한입씩
먹어보는데 완전 꿀맛 이상이었어요 ㅎ
물곰탕 먼저 한 그릇
윤중은 평소에 반주를 즐기는 편인데요
마침 전날 저녁 술시에도 사회 후배들이랑 한잔
찐하게 마셨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해서 속풀이용
해장국으로 뭔가를 먹고 싶었던 마음이었는데
최상의 속풀이 해장용에 물곰탕 이상으로 좋은걸
살아생전 경험해보질 못했었는데 완전 짱이었다.
공깃밥 투하
물곰탕으로 한 사발을 정신없이 먹은 직후에
이제부터는 공깃밥을 투하하여 물곰탕 국물이랑
빈 뱃속을 맛나게 채울 시간입니다.
콧등에서는 땀방울이 흐르면서 손서건으로 연신
이마와 콧등 등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후폭풍흡입이다.
섭국(홍합)
물곰탕을 얼마나 맛나고 눈 깜짝할 사이에
잘 먹었는지 빈 냄비만을 남겨두고 지금부터는
섭국(호합)이 우리를 위해서 보글보글 끓면서
맛난 냄새까지 풍기며 있습니다.
섭(홍합)의 효능
자연산 섭(홍합)은 평소에 보는 일반 홍합에 비해서
허약체질이나 빈혈, 식은땀, 현기증 등에 좋다고
알려진 영양만점이라고 알려져서 동해안 지방 등에선
인기가 높은 향토음식이기도 합니다.
물곰탕을 먹은 직후이지만 섭국을 한 그릇 떠서
먹으니 물곰탕과는 또 다른 맛을 풍기면서 섭의
식감도 아주 좋았는데 쫀득한 수제비까지도 넣어서
섭국을 우리 일행 모두가 만족하는 맛이었습니다.
자연산 물회
윤중일행의 속초와 강원도 여행 일정 중에서
강원도 제철의 여행명소도 꼭 가봐야만 해서 좋겠지만
자연산 물회만큼은 사계절 언제나 먹어도 먹어도
절대로 질리지 않는 먹거리이지만 특히나 장천식당은
남편이 직접 바다에서 잡아온 모든 재료가 자연산으로서
식감이 일품인 문어와 가자미, 소라, 향이 끝내주는 멍게가
자연산물회 냄비에 설악산 대청봉같이 올라오는 듯 양이
수북하였고 맛은 금강산이나 동해의 에메랄드 빛깔보다도
더 좋았던 향기와 식감 그리고 맛이었다고 좋아들 했다.
이리도 푸짐한 양에 식감과 향이 끝내주는 자연산 물회
여럿이 먹는데도 너무나 맛난다고들 서로가 말도 없이
사진도 못 찍으면서 먹는 데에만 신경 쓰느라 좋아했다.
근데...
사진을 정리하는 지금 또 먹고 싶은데 우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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