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북기타

동대문 제기동역 경동시장 안동집 손칼국시

윤 중 2023. 8.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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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제기동역 경동시장 

안동집 손칼국시

 

 

 

비 내리는 날이면 따뜻한 전이랑 칼국수가 먹고 싶다.

경동시장 신관지하 1층에 있는 칼국수 전문 맛집으로서

콩가루를 넣은 반죽으로 얇게 밀어서 직접 썰고 맑은

멸치 육수에 말아내는 손칼국수 맛집으로 인기가 높고

윤중은 오래전부터 자주 다니는 단골집으로 고고씽한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

경동시장 신관 지하 1층에 있는 안동집 칼국수집의

안둥집 칼국시와 배추 전, 부추전 그리고 수육에

한잔 들이켜면 싸게 맛나면서 배부르고 기분 짱이다.

 

 

 

제기동 약령시장 입구

서울약령시는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70%의 

한약재를 유통하는 약재 전문시장입니다.

 

 

경동시장 신관 지하상가 들어가는 곳

요기의 지하로 들어갑니다.

 

 

 

안동집 손칼국시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 36길 3 신관지하 1층

02-965-3948

 

영업시간

매일 월~토요일 10:00~20:00

19:00 라스트오더 

매달 2, 4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328m

23,08,18 식객허영만백반기행

21,08,25 생방송오늘저녁

21,02,22 생방송투데이 등 다수 방송

 

 

 

실내모습

안동집 주방인 밖에는 더워서 사진의 안쪽으로

이동하면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하게 술과 

음식들을 즐길 수 있으며 좋은 실내입니다.

 

우리나라 무슨 집단에서는 사진같은 태극기를

구경할 수 없으나 이곳 경동시장 맛집인 안동집

에서는  실내 입구에 당당하게 태극기를 걸어두어서

입장하면서 국기에 대한 경례 후 들어갑니다 ㅎ

 

 

 

차림표

안동집 칼국수집에는 오래전부터 단골집이기에

차림표상 메뉴는 모두를 먹어보았기에 오늘도

송칼국수를 먹기 전에 술안주로 차림표 올킬작전

돌입하고자 배추전부터 부추전 그리고 수육 등을

주문하면서 폭풍흡입하듯 시작합니다.

 

 

 

 

배추전

간단한 밑반찬과 양념장 등이 차려지면서

배추전이 입장합니다

막걸리의 술안주에도 잘 어울리겠지만

우리는 소주와 맥주를 환상의 배율로 섞은

쏘맥으로 달립니다.

 

 

 

수육

잡냄새가 1도 없다 하면 그것은 거짓말이라 하겠지만

정말로 돼지 고유의 냄새와 맛이면서 부드럽고 씹을

수록 고소한 이유는 적당한 비계의 부위가 들어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배추전에섭터 수육까지 입장하였으니만큼

술안주로는 최상이면서 먹고 마실수록 점점

취기는 오르고 기분까지 업된다.

 

 

 

 

배추전과 수육이 차려진 모습입니다.

 

 

 

부추전

부추는 남성들에게 뭔가(?) 그리 좋다고 한다.

꼭 알고 싶은 분들은 비밀댓글로 알려달라고 하세요

성실하게 아는 범위 내에서 답글 달게요 ㅎ

 

그런데요 문의자가 혹시 19세 미만일

경우에는 어떻게 확인하지?

 

 

 

한 조각 남은 배추전과 부추전 그리고 수육을

합친 전체의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노란 조밥

개인별로 조밥을 약간씩 별미로 줍니다.

 

 

 

수육이나 조밥을 배추 속으로 쌈 싸서 먹어봅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고추장, 쌈장, 새우젓, 잘게 썬 

고추 등을 첨가하여 쌈으로 먹으면 멋지고 맛난 

식사이자 훌륭한 술안주가 되겠습니다.

 

 

 

 

칼국수

안동집의 칼국수는 콩가루를 넣은 반죽으로 얇게

밀어서 직접 썰고 맑은 멸치 육수에 말아서 내오는

안동식 칼국수인데 사진처럼 파릇한 배추도 들어있고

국물도 시원하니 구수한 맛이 특색입니다.

 

 

 

안동집 칼국수에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양념장과 잘게 간 마늘과 고추 등으로 첨가하고

휘휘 골고루 저어서 먹을 준비 끝입니다.

 

 

 

 

면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이나 안동식 칼국수를

선호한다면 이곳 안종집 칼국수의 맛을 못 잊어서

자꾸만 먹게 되는 묘한 매력의 맛을 선보입니다.

 

 

 

 

마지막 남은 면발은 물론이고 구수하고 깨끗하면서

시원한 듯한 국물을 남김이 없이 후루룩 들이켜면

배도 부르고 마음도 흡족하면서 기분 좋게 맛난

칼국수를 먹어서 행복충전한 하루였습니다.

 

 

 

 

콩국물

계절메뉴인 콩국수를 먹지 않았지만

콩국수 국물을 맛보라고 사장님이 주시네요

구수하고 시원해서 입가심하는 후식같이

다음번에는 콩국수도 먹고 싶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