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제주도

제주 서귀포 표선 몸국(몰망국) 맛집/가시식당

윤 중 2023. 8. 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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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표선 몸국(몰망국) 맛집

가시식당

 

 

 

제주 동쪽 세화해변 인근에서 숙소를 정해두고

2박을 하던 중 하루는 비가 내려서 실내로 여행지를

정하면서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빛의 벙커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가기 직전 아침식사가 가능하다고 알려진

제주 현지인의 맛집으로 소개받은 몸국(몰망국)을

맛나게 잘 먹었던 후기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아침식사가 가능하면서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진 몸국(몰망국) 맛집인

가시식당의 먹음직한 제주 향토음식인 몸국입니다.

 

 

 

 

 

가시식당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565번길 24(가시리 1898-1)

064-787-1035

 

영업시간

매일 08:30~20:00

18:30 라스트오더

15:00~17:00 브레이크타임

매달 2, 4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승용차는 가시식당의 전용주차장은 없으나

기시식당 앞이나 주위 골목에 주차 가능합니다.

 

 

 

내부모습

주변에 적당히 주차 후 실내로 들어가보니

내부의 모습은 사진과 같으며 사진의 좌우에도

비슷한 테이블이 있습니다.

 

 

 

가시식당 차림표

가시식당의 시그니처는 몸국(몰망국)과 순대백반으로

알려졌으며 식사나 술 한잔 마시려면 두루치기 또는

목살이나 삼겹살을 포함한 수육과 순대를 주문해서

술안주 또는 식사의 추가 음식으로 먹어도 좋을 듯합니다.

 

몸국(몰망국)이란?

몸국은 제주도의 향토음식으로서 여기서 몸은

조류인 모자반의 제주도 방언이고 뭔가 식인종

스러운 이름 때문인지 모자반국이라고도 불린다.

옛날에 잔칫상에 수육을 내놓으면서 고기 삶은

육수에 피, 내장, 메밀가루, 모자반을 추가해서

먹는 것이 유래되었다(나무위키 참조)

 

 

 

밑반찬 내용

몸국을 주문하니 차려지는 밑반찬입니다

 

 

 

몸국을 주문한 일행 전체의 상차림 모습

 

 

 

공깃밥은 평범하고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수육한접시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서 전날 저녁에 찐하게

마신 술기운인지 해장용으로 몸국을 주문하고

추가로 술안주 겸 수육 한 접시를 주문합니다.

 

돼지고기 부위가 골고루 섞여있으면서 부드럽고

잡냄새가 거의 없으면서 술 한잔 마시는데도

술안주로 아주 든든하고 좋았던 기억입니다.

 

 

 

 

몸국(몰망국) 

개인별로 모두 몸국을 주문하였어요

윤중은 제주도여행하면서 용두암 근처에

있는 몸국전문 식당에서 몸국을 처음 맛을

보았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또 먹어봅니다.

 

 

 

몸국을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가 골고루 섞여서

들어있으면서 일반적인 순댓국 비슷한 음식 같고

개인의 취향대로 고춧가루 등을 추가로 첨가하여

먹는다거나 공깃밥을 말아서도 먹습니다. 

 

 

 

 

몸국에 공깃밥을 말아서도 먹으면서

수육 한 접시를 주문했으니만큼 술안주 또는

모자란 영양섭취로 신선한 상추쌈에 싸서

먹으니 부드러우면서 잡냄새도 없고

속이 든든하여서 오늘의 야행길에 힘이

솟으면서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