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강원도 동해 묵호 장칼국수 맛집/오뚜기칼국수

윤 중 2023. 2.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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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묵호 장칼국수 맛집

오뚜기칼국수

 

 

 

 

전국의 먹방여행을 비롯한 체험여행 등

울진에서 개최되는 울진대게축제에 구경 겸

향토음식과 제철의 미각여행하러 울진으로

출발하면서 중간지역인 동해에서 아점으로

장칼국수를 맛나게 먹은 후기입니다.

 

 

 

윤중 일행이 맛나게 먹었던 장칼국수는

오뚜기칼국수였지만 사진에서 보듯 바로

옆에는 대우칼국수가 나란히 영업 중입니다.

 

손님들은 대우칼국수나 오뚜기칼국수의

각각 호불호가 잇는 모양이면서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대우칼국수의 맛도

보면서 비교했으면 좋겠네요

 

 

 

 

오뚜기칼국수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10-1(발한동 27-3)

발한상가아파트 1층

033-532-3868

 

영업시간

07:00~18: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간판을 보니

배달도 가능한 거 같네요

 

평일의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대 같으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지만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고 알려진 유명한 칼국수 전문입니다.

 

묵호항에서 300m

묵호역에서 600m

자가용은 바로 옆 공영주차장 무료주차 가능하고

또한 묵호항에 주차해도 좋을 듯합니다.

 

 

 

 

평일에 울진대게축제에 가려고 서울에서부터

속초에 들려서 일행과 함께 차침 겸 점심으로

점심시간 이전에 도착하였지만 사진에서 보듯

협소한 매장 안은 손님들로 거의 만석이었고

겨우 빈테이블이 하나 남아서 자리를 잡았네요

 

 

 

 

동해 묵호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오뚜기칼국수는

제일 유명한 메뉴가 장칼국수라 하며 개인의 취향대로

일반 칼국수나 만둣국 등의 메뉴를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다음에는 만두를 추가로 주문해서 맛보고 싶어 집니다.

 

 

 

 

반찬은 단무지와 배추김치뿐입니다

반찬의 추가는 셀프이고요^^

 

 

 

 

장칼국수(6,000원) 등장입니다

장칼국수의 색깔부터 진한 빨간색으로서

고명은 김가루와 깨소금이 뿌려진 상태이고

혹여나 맵지 않을까 생각되면서 침샘 

가동이 자동으로 콸콸 솟아오릅니다.

 

 

 

 

일단 장칼국수 한 숟가락 떠서 맛을 검증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고향인 윤중은 평소에 고추장이나

된장 같은 장류를 포함해서 발효식품을 많이 즐기는

편의 식성인 시골태생이기에 첫 느낌이 생각같이

그리 맵거나 하지 않았고 적당히 얼큰하면서

입맛에도 착 감기는 듯 부드럽고 좋았으며

개인적으로 식탁에 비치한 후춧가루를

적당히 뿌려서 먹으면 맛은 더욱 UP 된다. 

 

 

 

 

장칼국수의 면발은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입속에서 씹을 시간도 없이 꼭 미끄럼틀에

어린이가 쭈루루룩 미끄러지듯 칼국수 면발이

입속에서 목구멍으로 저절로 넘어간다.

 

 

 

 

반주를 즐기는 윤중은ㄴ 전날 저녁에

생선회 모둠과 미역 맑은탕 등을 술안주로

밤늦도록 약간은 과할 정도로 과음했는데

마침 얼큰하면서 개운하고 입맛에 착 맞으면서

목 넘김이 부드럽고 좋은 장칼국이니만큼

술 마신 다음날 속풀이용 해장과도 같이 아주

훌륭한 장칼국수의 맛이었다.

 

 

 

 

일행 중 한 사람은 평소에 아침을 잘 먹질 않는다고

하더니만 장칼국수를 한 그릇 다 먹을 즈음에 공깃밥을

주문하더니만 반그릇이 남기는 걸 보고 식탐이 많은

윤중은 공깃밥 반그릇을 투하한다.

 

 

 

 

이마는 물론이고 콧등에서부터 땀방울이

송송 맺히더니만 이제는 콧물까지 닦으면서

장칼국수에 공깃밥까지 말아서 아침식사를

해장용같이 오래도록 기억되도록 맛나게

잘 먹어서 동해 묵호  칼국수 맛집으로

기억하렵니다.

 

 

 

 

강릉에서도 장칼국수를 여러 번 먹어봤지만

개인적인 평가를 남긴다면 다음부터는

가능하다면 동해에서 장칼국수를

다시 먹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