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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날 더 당기는 사당역 전집/이모네전집

윤 중 2023. 2. 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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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더 당기는 사당역 전집

이모네전집

 

 

 

 

 

아산스파비스와 아산스파포레에서

1박 2일 동안 추운 겨울철이 제철인 뜨거운 

온천욕과 함께 럭셔리 글램핑으로 행복한

온천여행을 마친 후 마침 비 내리는 날씨에

귀경길에서는 외암민속마을을 구경하면서

유명한 파전을 먹으려 했건만 일행들이

바로 서울로 가자는 의견일치로 사당역

인근 머물고 싶은 거리에서 내돈내산으로

전을 맛나게 먹은 후기입니다. 

 

 

 

 

서울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인근 사당1동 

머물고 싶은 거리에 있는 이모네 전집의 모둠전을 

포함한 굴전과 세트메뉴인 육전반 + 새우전반의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승용차는 사당역 인근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200여 m가면 사진 같은

머물고 싶은 거리 좌측 골목으로 들어섭니다.

 

 

 

 

사당역 전골목하면 '전주전집'이 유명해서

들어가려 했지만 무슨 연유인지 몰라도

휴일인지 문을 닫았네요 ㅜ.ㅜ

그럼 맞은 편의 동래파전 내부를 보니

주인장 모습이 안 보여서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이모네전집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7길 24(사당동 1029-21)

02-521-3066. 010-2330-5486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자가주차장은 없으므로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고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지하철 ②④호선 10번 출구에서 318m

간판에는 고흥이모네전집이고

지도에는 이모네전집으로 나옵니다

 

 

 

 

오늘 비 내리는 날 먹고 싶은 전이므로

이것저것 모두 섞은 모둠전이나 김치전, 깻잎전,

고추전, 녹두전, 부추전, 감자전, 두부김치, 굴전,

동태전, 해물파전, 홍어전, 홍어사시미, 통통새우전,

모둠전하고 김치찌개의 세트메뉴나 또는

육전반에 새우전반도 좋을 듯합니다.

 

사실 메뉴판을 쭈욱 살펴보니 안 좋은 전이 없고

모두를 다 먹고 싶지만 뱃속으로 들어갈 한도는

정해졌으므로 일단 모둠전부터 주문합니다.

 

전하고 막걸리는 서로가 잘 어울리는 궁합인지라

배다리막걸리를 추가합니다.

 

 

 

 

모둠전을 주문하면 위의 사진 같은 생선전, 

깻잎전, 두부전, 버섯전을 먼저 나온 후 우리가

기존의 전을 먹다 보면 추가로 아래의 사진같이 

동그랑땡, 고추전, 호박전이 따뜻하고 고소하게

차려집니다.

 

 

 

 

 

왼쪽의 사진은 1차로 나온 모둠전의 내용물이고

배가 고파서 먹다가 함께 찍은 사진이며 우측은

추가로 나온 전체의 진짜로 맛난 모둠전입니다.

당연히 전하고 막걸리는 잘 어울리는 궁합이네요

 

 

 

 

윤중포함 우리 일행은 모두가 4명인데요

식탐도 많고 음식을 먹는 양 또한 대단한

대식가들이기에 모둠전 하나만으로는 절대

턱도 없이 모자라기에 추가는 굴전입니다. 

한 겨울철이 굴은 제철이기에 맛도 좋지만 

바다의 우유라는 이야기처럼 영양가가 만점이고

술안주는 당연하면서 평소에 먹어도 좋은

최고의 요리입니다.

 

그나저나 굴을 먹으면서 생각인데요

언제 굴찜이나 생굴을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이번에는 개별 메뉴가 아니라 세트메뉴인

육전반에 새우전반의 전을 주문합니다.

중국집에 가서 짬뽕 먹을까 아니면 짜장 먹을까?

많은 고민을 풀어주는 짬짜면같이 사당역 전집인

이모네전집에서도 육전과 새우전을 먹고 싶은

마음을 충족시키면서 맛나게 먹으니 행복합니다.

 

비 내리는 날 전하고 막걸리 궁합이라

아주 맛나게 잘 먹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