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흑돼지석쇠구이 맛집
흑돈백돈
2023년 새해 해돋이행사를 함양의 진산이라고
알려진 백암산( 621,4m)에서 새해 소원을 빌고
이어서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임금님 곶감으로 알려진 함양고종시곶감축제장에서
쫀득하고 달콤한 함양곶감을 시식과 구매하는 등
재미나게 구경 후 사울로 귀경 직전에 함양 현지인
단골이면서 함양 맛집으로 인기가 높다는 흑돼지
석쇠구이 전문의 흑돈백돈에서 흑돼지석쇠구이를
반주와 함께 맛나게 잘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함양 현지인 단골집이면서 추천하였던
흑돼지석쇠구이전문점인 흑돈백돈의 주메뉴인
흑돼지석쇠구이의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흑돈백돈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함양로 1135-1(운림리 42-3)
055-962-3127
함양군청에서 500m
함양읍복지센터에서 100m이고
주차는 인근 골목에 주차 가능합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사진 같은 분위기이고
홀과 크고 작은 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함양 현지인 단골집이자 추천한 흑돈백돈의
시그니처는 당근 석쇠구이라고 한답니다.
갈비찜이나 황태구이 또는 된장찌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함양 현지인
단골이 우리에게 추천한 메뉴가 흑돼지석쇠구이다
보니 선택의 폭이 없이 바로 흑돼지석쇠구이로
주문하면서 기대가 큽니다.
윤중이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코에서 맛난
진동이 풍기는데 바로바로 흑돼지석쇠구이를
굽는 순간의 모습을 찍어봅니다.
입맛은 당연하고 한잔 급 당기기 시작합니다.
석쇠구이에 꼭 필요한 상추쌈과 명이나물장아찌
그리고 배추김치를 비롯한 고추장아찌와
마늘장아찌, 콩조림, 깍두기 등이 차려집니다.
흑돼지석쇠구이와 함께 먹음직스러운 상차림 모습입니다.
지금 보니 공깃밥이랑 된장국의 사진을 별도로
남기지 못한 이유는 윤중이 무지 좋아라 하는
석쇠구이와 소주랑 맥주를 환상의 비율로 섞은
쏘맥을 만들다 보니 바쁘고 술과 석쇠구이를
정신없이 먹다 보니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네요 ㅎ
모든 음식을 단체나 여럿이 먹을 적에
개인적으로 담아준다면 이런 불상사는 전혀
없겠지만 공동으로 먹게끔 한 접시나 큰 그릇에
담겨있을 경우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 아닌가요?
흑돼지석쇠구이가 맛나다 보니 여럿이 한두
젓가락씩을 먹다 보니 순간적으로
빈접시로 변했네요 ㅜ.ㅜ
추가로 주문한 흑돼지석쇠구이랍니다
마찬가지로 너무너무 맛난 석쇠구이는 빈술병을
무지 빠르게 만들 뿐만 아니라 공깃밥도 후다닥
폭풍흡입하듯 그야말로 이럴 때 쓰는 단어 같아요
공깃밥도 맨밥으로 먹어도 곱슬한 게 맛나고
한 숟가락 위에 석쇠구이를 올려서 먹으니
꿀을 발랐는지 달달하면서 쫀득하고 간도 맞으면서
밥도둑에 완전 술도둑으로 확실하게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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