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청와대관람 후 삼청동 맛집/삼청동수제비

윤 중 2022. 5. 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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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삼청동 맛집

삼청동수제비

 

 

 

 

 

 

윤석렬 정부가 탄생되면서 청와대 완전개방

설레는 마음으로 청와대 관람 신청하니

재수가 좋은지 알림이 도착하고 여행지기들과

함께 지난 12일 드디어 청와대 자유 여행하러

다녀온 후 청와대 인근 맛집이자 삼청동 맛집인

삼청동 수제비에서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청와대 인근 삼청동수제비에서 막걸리 한잔과

녹두전에 파전 그리고 감자전을 비롯해서 식사는

주력 메뉴인 수제비와 별미인 찹쌀 새알 옹심이로

우리 일행 모두가 맛나게 잘 먹었던 모습입니다.

 

 

 

 

 

 

삼청동수제비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01-1(삼청동 102-2)

02-735-2965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삼청동 수제비 길 건너에 주차장 있으며

청와대 정문에서 738m 거리입니다.

③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최단거리 1,1km

 

 

 

 

 

내부는 손님들이 만원이래서 초상권 문제도

있고 하여 사진은 찍질 못했네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2022

생생정보통, 찾아라 맛있는 TV, 굿모닝 대한민국 등

수없이 많은 방송과 함께 언론기관과 입소문 난

삼청동 맛집으로 손꼽는 찐 맛집입니다.

 

 

삼청동(三淸洞)은

산이 맑고(山淸)

물도 맑으며(水淸)

그래서 사람의 인심 또한 맑다(人淸)

가까이 있을 때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떠나가기 싫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리워서

뛰어가 보고 싶은 곳이다.

 

 

 

 

 

배추김치, 고춧가루, 마늘, 소금, 열무김치, 

얼갈이, 감자전, 파전, 조갯살 등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동동주(반되) 4,000원

청와대 자유 여행하고 이리도 좋은 날 

술 한잔 아니 마시면 엄청 서운하겠지요

우리는 여행이나 맛집은 당연하고 별미

그리고 현지의 맛난 음식 등 정보를 늘

공유하면서 자주자주 만나자고요^^

 

 

 

 

 

 

녹두전 15,000원, 파전 15,000원, 감자전 10,000원

동동주랑 잘 어울리면서 수제비만 먹으면 식탐이

많고 평소에도 잘 먹는 편인데 그것만으로는 배가

고플 거 같으니 쭈꾸미만 빼고 삼청동 수제비의

메뉴 전체를 올킬하는 시작이다. 

 

 

 

 

 

윤중이 동동주는 당연하지만 평소에 좋아해서

반주할 적에는 자주 주문해서 먹는 메뉴인 녹두전

광장시장의 녹두전과 비교하면 두께는 얇지만

맛만큼은 겉바속촉으로 절대 우위의 맛입니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 있는 외암 민속마을의

파전을 정말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지만

오늘은 거리상 미치지 못하지만 이곳 청와대

근처 삼청동 수제비의 파전은

먹을수록 더 당깁니다.

 

 

 

 

 

 

강원도 정선의 오일장 등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골고루 먹어본 감자전이지만 재료가 좋은지

동동주랑도 잘 어울리면서 좋았다.

 

 

 

 

 

 

청와대 개방에 맞추어서 삼청동 맛집인

삼청동 수제비의 주력 메뉴인 수제비는

꼭 먹어봐야지만 후회가 없습니다.

 

 

 

 

 

얼큰 개운하면서 간을 맞춘 고추간장 양념장을

개인 취향대로 첨가한 후 한 숟가락 떠먹으니

1970년대 중반인 수십여 년 동안 윤중이 단골로

다니면서 먹었던 기억이 그대로 재현되는 순간이다.

수제비 국물은 다양한 국물을 내어서 구수하고

수제비의 하늘거리는 식감은 입속에서 스르륵

녹자마자 목구멍으로 기분 좋게 넘어간다.

 

 

 

 

 

 

이왕지사 동동주에 감자전과 파전 그리고

녹두전을 술안주 삼아서 잘 먹은 후 수제비를

맛보았으니 이제는 남은 메뉴가 찹쌀 옹심이를

주문해서 맛집 블로거와 여행지기들의 간사한 

입맛을 보면서 행복 충전하는 차례이다. 

 

 

 

 

 

쫄깃하면서 이빨 사이로 달라붙는 듯하는 식감에

구수한 국물의 맛이 환상적이었다.

 

 

 

 

 

청와대 개방으로 청와대 구석구석의 자유여행은

그동안 일부의 대통령과 그 가족이나 아주 극소수의

한정된 사람들만의 공간으로서 구중궁궐이라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지만 솔직히 본관을 포함한

관저와 기타 건물 내부나 수영장 등의 모습을

조속한 시일 내로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