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은평구 응암동 한잔하기 좋은 포차포차

윤 중 2022. 2. 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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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동 한잔하기 좋은 곳

포차포차

 

 

 

 

 

은평구 응암동 본서부병원 앞 교차로 인근에는

오래전부터 중국집, 김밥, 떡볶이, 방앗간, 편의점,

약국 등이 골목길로 이어진 작은 가게들이 전국 

어데서나 볼 수 있듯 줄지어서 영업 중이며 오늘

윤중을 포함한 우리들은 이부근에서 오랫동안

거주 중인 후배의 소개로 간단하지만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었던 응암동 간이주점인

포차포차를 소개합니다.

 

 

 

 

은평구 응암동 본서부병원 앞 골목길에 있는

간이주점인 포차포차는 주위에서 오랫동안

거주 중인 후배의 소개로 알게 되었으며

얼큰한 생고기 김치찌개와 함께 제철의

별미인 데친 꼬막으로 한잔하게 좋은 

 포차포차의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은평구 응암동 본서부병원 앞 교차로에서 보면

좌측 녹번역에서 도착하고 응암오거리 방향과

뒤쪽은 역촌역 방향이고 우리들이 갈 방향은

작은 골목인 화살표(↑)에 포차포차입니다.

 

 

 

 

 

포차포차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10길 6(응암동 103-30)

010-6478-0123

 

⑥호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672m

자가용은 인근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세요

 

 

 

 

 

한창 핫플레이스인 힙지로나 건대역 인근의

포차 같은 규모는 아니고 변두리인 은평구 응암동

간이주점으로서 한잔하기 좋은 포차포차의

4인용 식탁이 8개 정도에 총 24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모습으로서 동네 주민들이

자주 단골로 다니는 골목 포차입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진안주, 탕류, 해물, 마른안주, 추가 메뉴,

계절메뉴 등 다양한데 요즈음 추운 날씨에

뜨끈뜨끈하면서 얼큰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서

김치찌개부터 주문합니다.

 

우리들이 늘 즐기는 반주에 술안주로는

두부김치, 해물전, 부추전, 해물 누룽지탕, 

어묵탕, 닭볶음탕을 먹고 싶으면서 계절메뉴는

꼬막, 생굴, 석화, 굴전, 과메기, 생선구이 등

먹고 싶은 메뉴 천지입니다.

 

 

 

 

 

간이주점의 포차이다 보니 기본적인 반찬은

오랜만에 보는 옥수수튀김에 샐러드와

무채 나물이 차려집니다.

 

 

 

 

 

메뉴판에는 김치찌개가 15,000원이나 

우리들이 3명이므로 술안주로 주문한 것이므로

고기를 1인분 정도 추가한 20,000원으로 주문한

김치찌개에 주재료인 생고기를 인근 단골의

정육점으로 전화 주문하니 총알 배달되면서

주방에서 화력에 센 가스불로 익힌 후에

우리들 식탁으로 차려집니다.

 

 

 

 

 

 

누구는 '사람이 먼저다'라고 한다지만

윤중은 맛집 블로거이다 보니 사람보다는

사진이 먼저이므로 김치찌개 속에 고기가

얼마나 들었는지 등을 살펴본 후 한두 장 

찍고서야 본격적으로 먹을 수 있는

차례이기도 합니다.

 

 

 

 

 

냉동의 수입품인 돼지고기가 아니라

양질의 국내산 생고기인 돼지고기이고

잘 숙성된 배추김치 등 최상의 재료에

남도 특유의 손맛까지 가미된 김치찌개는

부드럽고 잡냄새 없는 돼지고기가

적당한 비율의 비계가 붙어서 씹을수록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아삭한

김치와 국물은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듯

술안주로 최상이었으며 밥으로 먹으면

완전 밥도둑같이 맛나게 먹었네요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인 참꼬막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면서 사진 같은

새꼬막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는데 

사장님이 손수 껍질을 일일이 까주셨기에

우리들은 먹는데 편했으며 쫄깃함의 식감에 

조개의 향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어서 

빈 술병은 더욱 빨리 만들어지더군요

 

 

 

 

 

새꼬막을 맛나게 먹은 흔적들입니다

 

 

 

 

 

 

식사를 주문하니 깻잎과 함께 평범한 흰쌀밥이다.

 

 

 

 

 

 

공깃밥을 김치찌개랑 먹은 후 나머지는

2 공기를 이렇게 볶았단 말입니다

김치찌개 볶음밥으로 식사를 겸한

술안주 하니 이 또한 별미였다.

 

윤중의 거주지와도 거리가 가깝고 해서

아무도 혼술이나 혼밥 하기 좋은 메뉴가

많아서 앞으로 자주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차포차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10길 6(응암동 103-30)

010-6478-0123

 

⑥호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67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