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아라리촌/조선시대(귀틀집 저릅집 너와집 돌집) 주거문화

강원도 정선 아라리촌

조선시대(귀틀집 저릅집 너와집 돌집) 주거문화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군 일원에

2021 정선아리랑 웰니스 힐링투어에

참가하면서 정선아리랑시장(정선5일장)에서

향토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정선아라랑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흥겹게 관람하고

치유와 성찰의 숲으로 인기가 높고 숙박하였던

로미지안 가든에서 정선아라랑 힐링공연과

웰니스 프로그램인 자연 명상 등을 체험하였으며

오늘은 조선시대의 주거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정선 아라리촌을 방문한 후기를 소개합니다.

 

 

 

 

 

정선 아라리촌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애산리 560)

033-560-3435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

매일 09:00~18:00

입장은 17:00까지

 

 

 

 

 

㎡

2004년 10월 7일 문을 연 정선 아라리촌은

조양강을 끼고 있는 3만 4천㎡ 규모에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민속촌으로서

저릅집, 너와집, 굴피집, 돌집, 귀틀집 등

정선지방 고유의 전통민가를 재현하였고

농기구 공방, 서낭당, 각종 방아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름답고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즐길거리가 많아서 정선 가볼 만한 곳은

정선5일장, 정선아리랑극, 아라리촌,

짚와이어, 동강전망 자연휴양림,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벅스 랜드, 화암동굴, 민둥산,

강원랜드, 삼탄 아트마인, 정암사, 만항재,

타임캡슐공원 등 무수합니다.

 

 

 

 

 

 

아라리촌 바로 옆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이고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정선아리랑극을 공연하는 아리랑센터입니다.

 

 

 

 

 

 

 

조선 후기 신분제의 급격한 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풍자문학의 대표작인 '양반전'에

등장하는 부자와 상민을 대상으로 적절한

설명과 함께 웃음을 자아낸다. 

 

 

 

 

 

 

양반증서에 나오는 양반의 덕목

야비한 일들을 딱 끊고

예를 본받아 뜻을

고상하게 할 것이며

입으로 구차스러움을

남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늘 새벽에 일어나

학문을 익히며 밥을 먹을 때

국을 먼저 홀 쩍 거리며

떠먹지 말고 화가 나더라도

성내지 말며 더워도 버선을

벗지 말고 돈을 가고

노름을 말 것이며 모든

품행이 양반 신분에

어긋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요즈음 시민들

양반 되기 힘든 사람 많겠네요 ㅋ

 

 

 

 

 

 

통방아/물레방아

요즈음이야 방앗간에서 곡식을 빻고 하지만

옛적에는 이런 방아에서 다양한 곡식들을

빻거나 하면서 지금은 이렇게 구경만 하네요.

 

 

 

 

 

 

귀틀집

목재가 풍부한 산간지대의 주민들이

살던 원시 주거의 한 가지이다. 

 

 

 

 

저릅집

대마의 껍질을 벗기고 난 줄기를 짚 대신

이엉으로 이은집을 일컬으며 겨릅집이라고도 한다.

 

 

 

 

 

 

너와집

2백 년 이상 자란 소나무 토막을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이은 정선지방의

전통 민가이다.

 

 

 

 

 

 

돌집

돌집은 얇은 판석을 두께 2cm 정도의

돌기와로 지붕을 덮어 올리 집으로

주로 정선지방 산기슭에 매장된

청석 맥을 파내어 이용하였다.

 

 

 

 

 

서낭당

마을이 시작되는 진입로 가장자리나 

이웃 마을과 연결되는 고갯마루 주변에

장승이나 벅수와 함께 세워져 있다.

 

 

 

 

 

 

봉양리 쥐라기 역암

퇴적암 중의 역암이라네요

천연기념물 제556호

 

 

 

 

 

 

정산 평화의 소녀상

정선의 소녀상은 소녀가 끌려가기 전의 모습이

아니라 정선의 소녀가 성노예로 끌려갔다

돌아온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고 합니다.

서울 등 흔히 보았던 소녀상 모습 하고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군요.

 

 

 

 

 

 

육모정

여름철이나 봄, 가을철에는 사진의

육모정에 올라서 정선에서 유명한

막걸리와 함께 정선 향토음식이랑 

먹으면서 쉬면 참 좋겠다.

 

 

 

 

 

 

조양강을 끼고 있는 정선읍이며 우측에는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정선5일장)이

제2 정선교를 건너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