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춘천 데이트코스
소양강 처녀 동상
완연한 가을의 날씨에 안녕하세요?
지난 8월에 춘천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여행지기들과 함께 후다닥 당일여행을
다녀오면서 춘천 하면 소양강 처녀상을
만나지 않는다면 서운할 거 같아서
지금도 늙지 않고 앞으로도 여전할
소양강 처녀상을 만나본 후기입니다.
소양강 처녀상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675(근화동)
문의 033-250-4312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 2교 사이에 우뚝 서있는
소양강 처녀상은 국민 애창곡인 '소양강 처녀'를 상징하는
동상이며 총높이는 12m에 받침대 5m, 처녀상 7m이고
받침돌에는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고개' 등
반야월이 남긴 히트곡 가사가 쓰여 있다.
이용시간
00:00~24:00
주차요금
일반 30분당 600원, 10분 초과 시 300원 추가.
춘천역에서 1,7km 거리이고
유료주차장은 길 건너입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로 옆에 위치해요
소양강 처녀 동상에서 바라본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쏘가리 조형물 그리고 오리보트를 즐길 수
있는 선착장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소양강 쏘가리
2006년 8월 30일에 설치한 소양강 쏘가리 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스틸의 재질에 높이 18m이고 무게는 22,7t
으로서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화천댐을
건설할 당시 춘천역에서 화천역까지 건설자재를 운반하던
케이블카 교각의 일부라 합니다.
아마도 세게에서 가장 큰 쏘가리 조형물이 아닌가 합니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니 소양강 처녀 동상과 함께
옆으로는 소양 2교가 우뚝 세워져 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야경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데
이번에는 좋은 추억을 더 만들지 못하네요.
오리보트를 탑승하고 붕어섬, 중도, 상중도 등의
코스를 연인이나 친구끼리 아니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끼리 등 돌아보면 아주 시원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듯합니다.
소양강 처녀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니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화살표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화살표 아래를 누르면 1년 365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원한 국민가곡인 소양강 처녀
노래는 공짜로 나옵니다.
소양강 처녀 동상은
오른손은 치마를 잡았고 왼손은 갈대를
잡은 모습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때
눈과 비가 내려도 한결같은 자세로
그 자리에 서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 한 곡조 뽑으시면서
춘천의 향토음식이자 명물이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는 맛나게 드시고 가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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