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스시 혼밥, 혼술 오마카세
스시쇼부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안녕하세요^^
직장이나 거주지 인근에는 개인의 음식 취향별로 한식,
일식, 중식 등의 다양한 요리와 함께 단골집이 많으시죠?
은평구 응암동에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윤중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김밥집에서부터 한우 전문의 고깃집,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민어 전문 맛집이나 삼복더위에
인기가 많은 장작구이 통닭과 누룽지백숙 전문 맛집 등
이루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메뉴별 맛집들이 많아요.
오늘은 은평구청과 은평 세무서 뒷골목에 있는 먹자골목에
응암동 스시 맛집으로서 윤중의 오랜 단골집이고 혼밥이나
혼술 하기도 좋은 스시쇼부에서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잘 먹었던 후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은평구 응암동 소재한 스시전문 맛집인 스시쇼부에서
맛나게 잘 먹었던 스시 오마카세 중 참치초밥의
입속에서 살살 녹는 듯 먹음직한 모습이랍니다.
스시쇼부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13길 11-9(응암동 84-4)
02-385-0045(1층 스시 전문점)
02-386-0045(2층 오마카세 전문점)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화요일 휴무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인근의 유료주차장을 활용하시고
대중교통은 지하철 6호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647m
코로나19 시대에는 식당 등을 방문할 적에는 요즈음 필수인
개인별 열체크를 비롯해서 QR코드에 접속 후 빈 좌석을
안내받은 후 개인의 주머니 사정이나 취향대로 음식을'
주문해서 맛나게 먹어야겠지요.
윤중 나 홀로 이른 저녁 시간대에 와서 간단하게
술 한잔 즐기려고 스시를 주문합니다.
오늘의 추천 메뉴
호주산 성게알과 페루산 성게알의 가격 차이가 있네요
스시의 사진을 보니 골고루 다 먹고 싶어 집니다 ㅎ
반주를 겸한 스시를 혼술 하기 위함이므로
스시 코스는 좀 작은 양일거 같아서 패스하고
단품 메뉴는 스시하고 주문하면 너무나 많은 양이고
결국 스시 오마카세 38,000원짜리와 소주 그리고
맥주를 섞은 쏘맥을 마시고자 주문합니다.
스시 오마카세 38,000원
차완무시 + 사시미 + 1차 스시 + 2차 스시 +
일품요리 + 식사 + 후식으로 나옵니다.
Take out
사시미 + 스시, 스시 오마카세, 광어 스시, 연어 스시,
연어 + 광어 스시, 사케동, 사케 + 마구로동, 우나기동,
카이센동, 후토마키 등 다양하군요.
윤중 나 홀로 왔으니 당연히 개인별로 세팅합니다
생강 초절임, 락교와 단무지 그리고 시바즈케
모두가 리필 가능합니다만 윤중은 우메보시(매실 절임)를
엄청 좋아하는데 스시쇼부에는 준비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차완무시
우리나라의 달걀찜과 비슷한 일본요리의 일종이며
표고버섯, 은행, 작은 새우 등이 들어갔는데 무척이나
부드러우면서 본격적인 반주가 시작되면서 식욕촉진의
소품 요리인 애피타이저라 하면 되겠다.
작은 접시에 초절임 고등어를 포함한 단새우와
광어, 참치, 연어, 성게알, 연어알 등이 올려지고
가루 와사비가 아니라 생와사비가 제공되며
사시미에 생와사비를 취향껏 첨가하고 좌석 테이블에
세팅된 간장을 따라서 알맞게 찍은 후 먹어요.
사시미를 먹는 중간중간마다 입을 가시게 만들어 주는
락교나 시바즈케 그리고 단무지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을 넣고 끓인 국물을 마시면 더욱 사시미의 맛을
음미할 수 있으며 반주를 즐기기에도 아주 좋다.
장어 덮밥
밥 1/3 공기 정도에 장어가 올려졌다
함께 나온 마른김에 밥과 함께 장어를
돌돌 감아서 먹으니 맛과 향이 좋았다.
삼복더위의 중간 정도에 왔는데
수일 내로 풍천장어집에 가서 참숯불에
든든하게 보양식으로 구워서 먹고 싶다
된장 향이 구수하고 달근하면서 맛나기에 일식에서는
자주 먹는 미소시루 연두부와 미역의 식감도 좋다.
일본식 김초밥인 후토마키와 계란, 산마, 새우로
만든 교쿠 그리고 연어, 광어, 참치, 성게알을
얹은 스시 등 총 6피스가 올라옵니다.
어른이 한입에도 먹기가 대박 큰 일본식 김초밥인
후토마키는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한 손으로 잡고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에 털어 넣으면서 우물우물
씹으며 오묘한 맛을 음미하는 순간의 맛은 환상이다 ㅎ
개인의 욕심일까?
스시의 크기가 한입에 쏙 들어간다기보다는
우물우물할 정도의 크기가 아니래서
더 큰 스시가 맘에 들어든요^^
하는 말과 글이 아니라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니
입속에서 그야말로 사르륵 녹는 듯하면서
입속에서 사라지고 만다
더 먹고 싶은데 말입니다 ㅎ
메밀국수를 보니 서울의 3대 메밀국숫집을
본격적인 여름철이 돌아왔으니만큼 다시
광화문의 미진을 포함해서 시청역 유림면과
북창동의 송옥을 두루 다녀봐야겠네요
생선 튀김이나 생선 대갈통 구이는
더 없어서 못 먹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의 밥반찬은 당연하지만
술안주로도 너무나 훌륭하고 맛나기에
빈 술병을 빠르게 만들거든요
수제 아이스크림
시원하면서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떠먹으며 스시쇼부에서 내돈내산으로
오늘의 스시 오마카세 후기를 마칩니다.
카운터에 자리 잡은 윤중은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환하게 다 보는데 일본식 김초밥인 초대형의
후토마키를 써는 모습을 보니 집에 있는 와이프의
모습이 떠올라서 포장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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