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서울 평양냉면 맛집/명불허전 필동면옥

윤 중 2020. 8. 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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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냉면 맛집

필동면옥

 

 

 

 

지긋지긋한 장마와 태풍의 연속에

오래전부터 코로나 19의 생활 속 거리두기

그리고 이제는  서울의 경우에는

오는 9월 6일까지를 '천만시민 멈춤 주간'

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무쪼록 이 난국을 우리모두 힘을 합쳐서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기원합니다.

 

서울시 평양냉면 맛집으로 소문난

충무로역 인근 필동면옥에서 지인들과

맛나게 잘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서울시내에서 평양냉면 맛집으로 인기가 높은

충무로역 인근 필동면옥의 평양냉면과 반주를

즐기기에 어울리는 술안주인 수육과 제육 하고

쏘맥도 좋고 한잔 마시면서 오늘도 좋은 분들과

맛나면서 잘 먹는 행복충전의 시간이었다.

 

 

 

 

 

충무로역 인근에서부터 주변은 1960~1970년대 이후

영화제작사와 문화·예술·영화인의 거리로 유명했었습니다.

충무로역 통로에는 낯익은 인기 영화배우와 여러 번

상영하면서 본 기억의 영화 포스터가 붙어져 있어서

기억을 되살려 주기도 합니다.

 

 

 

 

 

자가용을 이용 시 내비게이션 안내대로 도착 후

주차장에 주차하나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차 가능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

(대한극장)에서 280m 거리를 도보로 5분 이내 소요.

 

 

 

 

 

그렇지 않아도 좁은 주차장인데

외부차량 불법 주차하면 어쩌란 말입니까

견인이나 주차료를 부담한다면야 모르겠지만ㅋ

 

 

 

 

 

필동면옥

서울시 중구 서애로 26(필동 3가 1-5)

02-2266-2611

 

영업시간 매일 11:00~20:30

일요일 휴무

 

 

 

 

수요 미식회 68회 16,06,01

미쉐린 가이드 선정 2017~2020

진정한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평양냉면 맛집으로

오래전부터 인기가 높은 냉면 맛집입니다.

 

 

 

 

 

평양냉면 전문 맛집인 필동면옥은 그동안

차례 이상을 다닌 곳으로써 주로 먹는 메뉴는

온면과 접시만두 또는 만둣국도 먹어보았지만

결론은 평양냉면이고 반주를 즐긴다면 제육이나

수육을 주로 먹어왔습니다.

 

 

 

 

 

 

필동면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었는데

잘해서 우리는 2층으로 올라왔으면 사진도

2층의 모습이지만 모두가 넓지 않고 협소합니다.

 

 

 

 

접시만두를 주문하면 간장이 필요할 테고

식초는 냉면이나 다른 메뉴에도 쓰입니다.

 

 

 

 

수육 200g 28,000원

코로나 19 때문에도 우리들 몸의 저항력 증대를

위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나 숨은 여행지로도 요즈음 거의 못 다니는데

맛난 음식이라도 먹어줘야만 하지 않겠어요.

 

사실 이런 수육 같으면 보양식은 당연하지만

담백한 맛과 함께 식감도 좋을뿐더러 든든한

술안주로 천생연분이기에 생각 같아서는 소주

기준으로도 무한정 마실 거 같아요.

 

 

 

 

 

제육 200g 24,000원

개인적으로 음식의 선호하는 호불호가 다르듯이

소고기의 수육은 식감 등이 퍽퍽하다는 이유로

사진의 돼지고기인 돼지비계가 섞인 제육을

수육보다도 더욱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수육과 제육을 포함한 백김치 하고 무김치의

먹음직한 모습들입니다.

 

 

 

 

수육이나 제육을 필동면옥의 별도 소스에 푹 찍어서

쏘맥 한잔을 원샷하고 입안으로 직행하여서 우물우물

씹다 보면 담백하면서도 식감도 좋은 것이 술안주에

잘 어울려서 언론에 자주 나오는 그 누구도 부럽지

않고 맛난 음식을 잘 먹음으로써 행복한 순간이다.

 

 

 

 

 

냉면 12,000원

치아가 시원찮은지 아니면 냉면의 면발이

질겨서 그런지 요즈음 보면 식당에서 가위를

준다거나 손님의 식탁에 오면서 '잘라 줄까요?'

 묻는데 윤중은 아직까지는 냉면의 면발을 이빨로

잘 자를 수 있기에 가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참 목이 머를 경우에는 냉면을 식탁에 올려두자 마자

육수를 원샷하듯 한 번에 다 마시곤 육수 리필을

부탁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ㅎ

 

 

 

 

 

메밀가루로 만든 면발이 어떻고 저쩌고...

달걀을 먼저 먹은 후 위벽을 미리 어쩌고저쩌고...

많은 이야기가 있으나 윤중은 평소에 달걀을 좋아해서

가장 기본적인 요리의 달걀프라이나 달걀찜, 달걀말이, 

군 달걀, 스크램블드 에그, 오믈렛 등 정말로 엄청 좋아해서

제일 먼저 부드러운 삶은 달걀부터 먹는답니다.

 

 

 

 

 

 

냉면의 면발만을 먹어도 맛나면서 좋지만

사진같이 수육이나 제육 그리고 백김치와 무김치

 등을 함께 면발이랑 먹어도 별미이자 맛나더군요.

 

 

 

 

 

냉면은 당연하고 짜장면이나 라면 등

면발을 한가닥씩 조심스레 숟가락에 얻거나

포크로 예쁘게 돌돌 말아서 먹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진처럼 면 음식은

이렇게 먹직스럽게 먹어야지만

함께 먹는 일행들도 흥겹고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겠어요 ㅎ

 

 

 

 

 

서울 평양냉면 맛집인 필동면옥에서 물냉면

육수를 젊잔 떤다고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없는 체질인지라 냉면 그릇을 통째로 들고

후루룩하면서 마시는 소리가 날지언정

체면 불고하고 흡입하는 맛에 이런 평양냉면을

수시로 먹어줘야지만 세상만사 시끄러운 일들을

 잠시 제치고 행복 충전하며 사는 맛이 난다.

 

 

 

 

 

우리나라 서울에서 평양냉면의 맛으로 인기 정상의

필동면옥에서 오후 5시도 안된 시각부터 수육과

제육을 술안주로 삼아서 쏘맥으로 각 1병씩 나발을

불면서 발동이 걸리면서 2차는 도보로 가까운

을지로 3가의 골뱅이 맛집으로 이름난 윤 중의

골집인 을지로 골뱅이를 거쳐서 이왕지사 3차는

을지로 생맥주 골목에서 1980년 처음으로 문을

 열어서 영업 중인 서울 미래유산이자 백년가게인

을지OB베어에서 연탄불 노가리를 안주로 냉장숙성

생맥주를 음미하면서 정을 돈독히 쌓았다.